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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9. (목)

경제/기업

한·이란 은행장 간담회···상호 진출 논의

은행연합회는 6일 중동 국가 중에서는 처음으로 이란 은행장들을 초청해 국내 시중 은행장들과 함께 상호진출과 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리는 간담회에는 하영구 은행연합회장과 이광구 우리은행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이경섭 농협은행장, 박종복 SC제일은행장, 신성환 금융연구원장 등이 참석한다. 이란에서는 은행협회장인 쿠로시 파르비지안(Kourosh Parvizian) 페르시안은행장 등 모두 13개 은행 관계자 23명이 참석한다. 

 양국 은행장들은 은행산업의 주요 현황과 발전 방안을 공유하고, 금융교류와 상호진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연합회 관계자는 "금융위원회가 지난해 이란중앙은행과 MOU를 맺고, 우리은행이 이란에 처음으로 사무소를 개설하는 등 이란 진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양국 은행들간 교류·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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