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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6. (금)

경제/기업

광주.전남지역 지난해 무역흑자 113억달러...전년비 25.4% 감소

지난해 광주·전남지역 무역 흑자가 전년과 비교해 25.4% 감소한 113억900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6일 광주본부세관이 발표한 '2017년 광주·전남지역 수출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수출은 전년 대비 8.0% 증가한 460억500만달러였다.

 

반면 수입이 26.5% 증가한 346억9천600만달러를 기록하면서 무역수지는 전년 대비 25.4% 감소한 113억900만달러 흑자에 그쳤다. 지난해 광주지역 수출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149억5천200만달러, 수입은 13.5% 증가한 63억8천800만달러로, 85억6천300만달러 무역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수출의 경우 반도체(9.8%)가 증가했으나 자동차(-1.1%), 가전제품(-3.0%), 기계류(-8.9%), 타이어(-11.2%), 철강제품(-0.3%)은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10.3%), 고무(17.5%), 가전제품(33.2%)이 증가한 반면 기계류(-2.4%), 화공품(-1.7%), 철강재(-19.9%)가 감소했다.

 

지난해 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대비 11.4% 증가한 310억5천300만달러, 수입은 29.9% 증가한 283억8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27억4천5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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