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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6. (금)

경제/기업

오비맥주, 캔맥주 쉽게 따는 '프레시 탭' 기술 적용

신선함의 대명사 카스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또 한번의 패키지 혁신을 단행한다.

 

오비맥주(대표·고동우)는 국내 맥주업계 최초로 캔맥주를 훨씬 더 편리하게 따를 수 있는 '프레시 탭' 기술을 카스 후레쉬 500ml 캔제품 전체에 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비맥주의 글로벌 본사인 AB인베브가 보유한 특허 기술인 '프레시 탭'은 일반 캔과 달리 캔 상단에 별도의 작은 숨구멍(벤트 홀: Vent Hole)을 특수 설계해 음용시 공기 저항을 줄여주는 장치다.

 

캔을 개봉한 후 뒤쪽에 위치한 작은 탭을 한번 더 눌러주면 공기 순환을 도와주는 작은 환기구가 열리고 이를 통해 맥주의 흐름이 원활해져 일반 캔맥주와는 차별화된 음용감을 선사한다.

 

오비맥주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소비자들이 가장 즐겨 찾는 카스 후레쉬 500ml 캔 제품 전체에 '프레시 탭' 기술을 적용키로 했다.

 

지난해 7월 '프레시 탭' 기술을 적용한 355ml 카스 캔제품을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 대형마트에 시범적으로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재미 요소와 함께 음용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을 얻었다. 또한 '프레시 탭'은 기존 캔 뚜껑보다 7.4% 가벼운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해 '착한' 패키징(Packaging)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각종 야외 활동이 늘어 간편한 캔맥주를 많이 찾게 되는 여름, 소비자들이 더욱 쉽고 재미있게 카스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프레시 탭'을 500ml 캔맥주 전체에 적용하게 됐다"며 "수입맥주의 공세가 거세지는 국내 맥주시장에서 카스만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는 혁신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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