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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6. (금)

경제/기업

충북경제, 반도체 수출 2개월 연속 하락에 노란 불

충북경제의 주축인 반도체의 수출이 2개월 연속 하락하며, 충북경제가 불안한 조짐을 보이고 있다.

 

15일 청주세관(세관장·김성원)에 따르면 충북의 지난해 12월 수출은 17억4천만달러, 수입 5억2천만달러로, 무역수지는 12억2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9.4% 줄어들었으며, 품목별로는 정밀기기(16.3%)와 전기전자제품(8.9%), 화공품(8.3%)은 증가한 반면, 일반기계류(-18.9%)와 반도체(-27.1%)는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은 대만(60%)과 EU(22%), 일본(5.9%)으로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중국(-12.7%), 미국(-31.6%), 홍콩(-37%)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출의 75.8%를 차지하고 있다.

 

수입도 전년 동월 대비 10.3%가 감소했으며, 품목별로는 기계류(23%)와 유기화합물(7.3%)은 증가한 반면, 직접소비재(-9.1%), 기타수지(-38.4%), 반도체(-67.9%)는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에서는 대만(26.9%)과 홍콩(15.3%), EU(6.2%), 일본(1.7%)에서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미국(-9%)과 중국(-24.1%)에서의 수입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입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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