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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7. (토)

경제/기업

삼정KPMG 한국진출 50주년 기념식…"자본시장 파수꾼 100년 다짐"

삼정KPMG(회장·김교태)는 지난 29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KPMG 한국진출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KPMG는 1969년 글로벌 회계법인 가운데 최초로 한국에 진출해 지난 50년간 한국 경제의 발전과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해 왔다.

 

삼정KPMG 임직원과 가족 등 총 7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전세계 KPMG 멤버펌들의 축하 인사를 포함한 50주년 기념식과 콘서트가 진행됐다.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국의 자본시장을 대표하는 프로페셔널로서 업계를 선도하는 도전의 길을 계속 걸어가자"며 "임직원 모두 하나된 마음과 목표로 힘을 모아 한국경제와 자본시장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콘서트에는 싸이와 다이나믹듀오, 마마무, 에일리 등 초청가수들의 축하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1년차 스탭부터 파트너까지 다양한 직급과 본부로 구성된 50명의 임직원 합창단이 자발적인 참여로 스페셜 무대를 꾸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삼정KPMG는 올해 50주년을 맞아 25년 후에 개봉할 타임캡슐 봉인식과 ‘푸른숲 만들기’ 나무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기념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와 관련, 50주년 기념 봉사활동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업사이클링 제품과 치약, 비누, 폼클렌징 등 친환경 제품을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키로 했다. 업사이클링은 기존 사용된 제품에 새롭게 디자인하거나 활용 방법을 바꿔 가치있는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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