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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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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마 흡연 혐의' 빅뱅 탑 지난달 소환조사

룹 빅뱅의 멤버 탑(30·본명 최승현)이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검찰 조사까지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검찰 관계자는 1일 "지난달 최씨를 불러 대마 흡연 혐의에 대해 조사했다"며 "다만 기소 여부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이용일)는 지난달 최씨를 소환해 대마초를 피운 경위와 추가 흡연 사실 등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

또 최씨와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에 대해서도 조사를 마친 상태다.

앞서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최씨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입건해 지난 4월24일 서울중앙지검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이날 밝혔다.

최씨는 지난해 10월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용산구 주거지에서 20대 초반 여성 A씨와 3차례 전자 액상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와 함께 대마를 흡연한 A씨는 가수 연습생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결과 최씨에게선 대마초 흡연 양성반응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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