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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6. (금)

세정가현장

[광주청]김형환 청장, 3개월간 8개 상의 상공인과 소통 강행군

김형환 광주지방국세청장은 29일 광주상공회의소 7층 회의실에서 광주지역 상공인 50여명과 함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국세청의 다양한 세정지원제도를 적극 안내하고, 기업 현장의 애로·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소통하기 위한 릴레이 현장방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일자리 창출 기업 지원, 중소기업 세정지원, 가업승계 세제지원 등에 대한 안내에 이어 상공인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김형환 청장이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김형환 청장은 "국민이 공감하고, 국민이 함께 하는 국세행정을 위해 좀 더 적극적으로 국민이 우선시되는 국세행정을 펼쳐서 기업인들이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중소상공인에게 내년말까지 세무검증을 배제하고, 사업재기 지원을 위한 체납액 소멸제도 시행, 체납 관련 생계형 고충민원 해소, 경영애로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세금유예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청장은 "현장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면서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실질적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찾아가는 세정지원 의지를 전달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광주지역 상공인들은 자동차 부품업체 등 경영애로기업과 일자리 창출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 기업들의 세무조사에 대한 부담 완화 등을 건의했다.

 

이에 김형환 청장은 "지역 기업들이 경제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납세유예 등 다양한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답했다.

 

 

김 청장은 "세무조사로 인한 납세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정기조사 비중을 축소하고 중소납세자 조사 비율도 축소하고 있는 등 기업 경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국세행정을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창선 광주상의 회장은 "오늘 간담회가 국세행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세정을 펼쳐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형환 광주청장은 지난 9월부터 전북지역 및 전남지역 8개 상공회의소 상공인들을 찾아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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