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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6. (금)

세정가현장

[제주서]세무사 보수교육장서 안정자금 협조 요청

제주세무서(서장·곽정안)는 지난 7일 제주교육박물관에서 열린 제주지역세무사회 보수교육에 참석해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과 관련, 세무사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곽정안 서장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저소득층 근로자의 소득증대가 건전한 소비로 이어져 중장기적으로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의 성장으로 연결되는 분수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통화기금(IMF)에서 2015년에 공개한 전략정책평가국 보고서를 인용해 하위계층의 소득을 늘리고 중산층을 유지하는 것이 경제성장에 도움이 된다며, 분수효과에 따른 소득주도 경제성장을 이루기 위한 최저임금 인상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영세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및 두루누리사업 지원대상 확대, 건강보험료 경감, 사회보험료 부담액 세액공제 등 지원방안도 설명했다.

 

곽 서장은 전국적인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자 수는 지난 6일 기준 102만9천명(근로자 기준)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1월보다 2월에 12.5배나 늘어난 수치라며 납세자와의 접점에서 노력한 세무대리인들의 노력에 감사의 인사를 전달했다.

 

특히,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에 처할 수 있는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대상자 모두에게 제대로 신청 안내가 되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세무대리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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