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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7. (토)

세무 · 회계 · 관세사

서초세무사회 정총…"세무사회 제자리 찾는데 밀알 되자"

한국세무사회 선출직 임원의 절반 가량이 소속해 있는 서초지역세무사회가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1일 서울 양재엘타워 디아홀에서 열린 정기총회는 서초세무서와의 부가세 확정신고 간담회, 한국세무사회장 당선 축하 등을 겸한 자리였다.

문명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세무사회의 역할은 회원간 소통과 화합을 이뤄내 지방회와 본회 발전에 도움을 주는데 있다"면서 "앞으로도 회원만 바라보고 회무를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참석한 이창규 본회장과 임채룡 서울회장이 세무사회의 위상을 바로 세워 달라"면서 "서초회가 세무사회가 제자리를 찾는데 작은 밀알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문명화 회장은 골프대회 및 산행 각각 2회 실시, 성대하고 알찬 송년회 개최, 서초세무서와 유대 강화 등 향후 추진할 사업도 소개했다.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은 치사에서 "지난 임원선거에서 회원들의 성원과 지지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며 "작금의 사태를 빨리 매듭짓고, 올바른 길이다고 생각되면 묵묵히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서초회처럼 활성화된 지역회를 보면 기분이 좋다"면서 "앞으로 실추된 세무사회의 신뢰 회복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하고 서초회원들도 함께 하자"고 총회를 축하했다.

서초회는 이날 임원선거에서 당선된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과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에게 축하와 격려의 뜻을 담아 꽃다발을 증정했다.

또 부가세 확정신고 간담회에서는 권희연 서초세무서 개인납세1과장이 '신고도움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주요 내용을 안내했다.

한편 서초회는 이날 일반회원 10만원, 운영위원 20만원으로 회비를 인상키로 만장일치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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