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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서기관 승진도 稅大 강세…20명 중 15명

◇…관세청이 6일 하반기 서기관 승진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승진자 중 대다수가 세무대학 출신으로 나타나는 등 세무대학 강세가 여전한 모양새.

관세청은 금번 서기관 승진인사에서 총 10명의 승진자를 배출했으며, 이 가운데 세무대학 출신자는 8명, 행정고시 출신자 2명 등 7·9급 공채 출신은 단 한명도 없는 상황.

이에 앞서 올 상반기(4월5일자)에 단행한 서기관 승진인사도 세무대학 출신들의 강세가 두드러져 총 10명의 승진자 가운데 세대출신이 7명으로 집계.

다만 상반기 인사에선 임용출신별로 행시 1명, 경채(경력직 채용) 1명에 이어 9급 공채 1명 등이 서기관 승진의 영광을 누리는 등 나름 배려인사(?)를 단행.

결국 상·하반기 통틀어 총 20명의 서기관 승진자 가운데, 세무대학이 15명, 행정고시 3명, 경채 1명, 9급공채 1명 등 세무대학 출신자들의 승진점유율이 더욱 두드러지는 상황.

세관가 한 인사는 "세무대학 출신들의 공직 임용이 집중될 당시 7·9급 공채 출신들의 임용은 크게 줄어든 탓에 지금과 같은 세대 출신자들의 높은 승진 점유율 현상이 발생했다"며, "관세청 인적 구도상 당분간은 세대 출신들의 서기관 승진 전성시대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


세정신문
입력 : 2017-11-07 11: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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