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활용도가 낮은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 무료상담 업무부터 컨설팅까지 지원하는 공익관세사가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관세청은 영세·중소기업의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활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한국관세사회와 공동으로 이달 26일부터 공익관세사 82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국에 배치된 공익관세사는 세관직원과 함께 주 1~2회 세관 수출입기업 지원부서에 상주근무하거나 기업 현장을 방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찾아가는 FTA상담센터를 통해 FTA활용 사각지대에 있는 영세·중소기업 및 농공단지를 직접 방문, 집중 지원하고 업체 특성에 맞는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FTA 상담, 교육, 해외통관애로 해소 등 공익관세사의 도움이 필요한 기업은 전국 34개 세관의 수출입기업 지원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주요 지역 수출입기업 지원부서 연락처
세 관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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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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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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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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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본부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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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기업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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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10-1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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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언주로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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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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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기업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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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20-6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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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충장대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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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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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기업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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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452-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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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서해대로 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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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본부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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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기업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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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230-5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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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화암로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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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본부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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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관지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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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75-8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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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첨단과기로 208길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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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직할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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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관지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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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8054-7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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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만길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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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공익관세사는 인적·물적 자원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FTA 상담, 교육, 해외통관 애로해소 발굴 등 FTA 활용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5년도부터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676개 기업을 찾아가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등 우리 수출입기업이 FTA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자체와 상공회의소 등 관련 기관과 협업을 통해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한 FTA 지원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