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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가정의 달 앞두고 선물용품 안전성검사 강화
내달 4일까지 특별관리기간 운영…18개 품목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각종 선물용품의 수입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전국 각 세관별로 선물용품에 대한 안전성검사 한층 강화된다.

관세청은 장난감과 효도용품 등 어린이·부모 선물용 수입품목에 대해 이달 9일부터 내달 4일까지 4주간을 ‘선물용품 특별 통관관리 기간’으로 지정한데 이어, 전국 각 세관에서 통관 심사 및 안전성 검사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성 강화 대상품목에는 어린이 용품 가운데 완구, 롤러스케이트, 드론, 보호장구, 구명복, 연필․색연필, 샤프펜슬, 필통·지우개, 노트류, 연필깎이, 이륜자전거 등 13개 품목과 부모님선물용품 가운데 LED 등기구, 스팀청소기, 전기찜질기, 휴대용레이저용품, 전기마사지 등 5개 품목이 선정됐다.

관세청은 이번 특별 통관관리 기간 중 불법유해 선물용품의 반입·유통을 예방하기 위해일반 수입화물, 특송, 우편소포 등 모든 반입경로를 대상으로 세관검사 비율을 높이기로 했다.

세관검사 과정에선 관련 법령에 따라 안전성 검사·승인을 받은 물품인지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안전성 검사·승인받은 제품과 동일한 물품 여부, 중금속, 가소제 등 유해물질 함유 여부, 원산지 적정 표시 및 상표권 침해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할 방침이다.

특히, 해당 수입물품이 국민건강·안전을 위해하는 불법유해물품으로 확인될 경우 반송, 폐기, 수사 및 고발의뢰 등 관련법령에 따라 수입자 및 유통자를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반입 이전의 수입통관 단계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유해 수입물품에 대한 통관관리를 강화해  국민의 건강과 사회 안전을 보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형하 기자   windy@taxtimes.co.kr

입력 : 2018-04-09 10: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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