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임채룡 세무사는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D2홀에서 진행된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에서 이동기 세무사를 655표차로 누르고 제13대 회장에 당선됐다.
러닝메이트인 정진태.정해욱 세무사는 부회장에 동반 당선됐다.
투표 결과 총 투표수 2천848표 가운데 기권 0표, 무효 9표를 뺀 2천839표 중 기호1번 임채룡 회장후보가 1천747표, 기호2번 이동기 회장후보가 1천92표를 획득했다. 표차는 655표.
임채룡 서울회장 당선인은 "부족한 저에게 이렇게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내주시고 많이 격려해 줘 고맙다"면서 "이제 초심으로 돌아가 회원을 받들고 섬기며 겸손하게 최선을 다하고 더욱 열심을 다하겠다. 회원에게 말한 대로 화합과 단결로서 정말 뿌리 있는 서울회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 당선인은 "본회를 열심히 보좌해 세무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애쓰겠다"면서 "아울러 회원이 노심초사 걱정하는 사무소 직원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 또 회원교육을 지방회로 이관해 적기에 실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