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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7. (토)

세무 · 회계 · 관세사

서울세무사회, 고교생 취업설명회…"3년 배우고 5년 지나면 세무실무전문가 돼"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임채룡)는 지난 17일 대동세무고등학교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 강당에서 '세무사사무소·세무법인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임채룡 회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도와준 조현술 교장선생님과 학교 선생님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를 전한 후, "일제강점기 시절 1925년 불학위빈(不學謂貧)의 건학이념으로 설립된 대동세무고는 사학의 명문고등학교다. 학교에 들어서면서 학생들의 살아 있는 눈빛과 학업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니 스스로에 대한 자긍심이 대단한 것 같고 모두 성공하는 삶을 살아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취업해서 일하는 것은 생계를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하다"며 "3년간 일을 배우고 5년이 지나면 세무실무전문가가 돼 적지 않은 연봉을 받으면서 평생 일할 수 있는 곳으로 세무사 자격증도 도전해 획득할 수 있는 직장이 바로 세무사사무실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영미 서울회 연수이사가 세무사사무소의 주요업무 내용과 근무환경, 취업요령, 실제 근무 중인 직원들의 취업사례 등을 소개하고 학생들이 세무 실무 전문가로 진로를 설정해 어떻게 미래를 준비할 것인지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취업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세무사사무실 업무내용과 근무형태, 근무하고 계신 선배들의 이야기를 통해 취업요령 등 다양한 정보를 들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취업설명회는 임채룡 회장이 임기 2기를 맞이하면서 회원사무소 직원 인력난을 해소하고 우수한 신규직원을 양성하기 위해 중점적으로 기획․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대동세무고를 시작으로 서울 소재 특성화고교생과 전문대 세무회계과 학생들이 세무실무전문가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대동세무고 취업설명회에는 임채룡 회장과 정진태·정해욱 부회장, 송의종 홍보이사, 이영미 연수이사, 박리혜 홍보위원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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