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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6. (금)

경제/기업

쌍용차, 티볼리 출시 3년6개월만에 25만대 판매 돌파

쌍용자동차는 티볼리가 2015년 출시후 3년6개월만에 창사 이래 최단 기간 글로벌 25만대 판매를 달성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2015년 1월 처음 출시된 티볼리는 첫해 총 6만3천693대가 판매돼 쌍용차 단일 차종으로 가장 많은 판매기록을 남겼다.

 

티볼리는 지난 2015년 5월 첫 수출 이후 벨기에, 영국, 스페인, 칠레, 페루 등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2016년엔 출시 17개월만에 최단기간 10만대 판매 기록도 경신했다. 지난 2013년 9천여대 수준이었던 국내 소형 SUV 시장은 2015년 티볼리가 출시되며 함께 8만2천여대로 10배 가까이 성장했다.  

 

특히 2016년에는 최대 적재공간을 넓히고 패밀리카로서의 활용성을 높인 ‘티볼리 에어’를 출시했으며, 동급 최초로 가솔린과 디젤엔진, 사륜구동 모드(4WD)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또 첨단운전자보조기술(ADAS) 역시 동급에서 최초로 적용해 차급을 뛰어넘는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신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91.9점으로‘2015년 올해의 안전한 차’ 우수상을 수상했다.  

 

쌍용차는 지난해 ‘티볼리 아머’를 출시하면서 수십만가지 조합을 소비자가 직접 선택하도록 했다. 또 동급 최초로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풀미러링이 가능한 스마트미러링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신기술 적용을 통해 트렌드와 스타일에 민감한 2030세대를 겨냥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체계적인 브랜드 마케팅과 신기술 적용을 통한 제품 혁신 노력을 병행해 소형 SUV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티볼리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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