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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올 현장 필수인력 191명 충원
국경감시·통관검사·세액심사 업무 등에 우선 배치

관세청이 국민건강과 사회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국경감시인력을 대거 확충, 일선 현장에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충원한 인력은 총 191명으로, 이들은 국경감시업무와 통관검사 및 세액심사업무 등에 전원 투입됐다.

가장 많은 인력이 투입된 곳은 감시업무 분야로, 총 62명이 우선적으로 충원됐다.

국가기관 가운데 24시간 2교대 근무체계는 관세청이 유일한 상황으로, 이같은 근무체계를 3교대로 전환하기 위해 충원된 62명 가운데 통관 감시업무 수요가 집중된 공항만 세관부터 우선 배치됐다.

이와 관련, 최근 10년간 통관 감시업무는 크게 증가한 상황으로, 입출국 여행자의 경우 지난 2007명 3천381만명에서 지난해 7천368만명으로 118% 이상 급증했으며, 입출항 선박·항공기는 같은 기간 동안 46% 늘었다.

관세청 관계자는 “2교대에서 3교대로 전환되면 업무 피로 감소에 따라 증가하는 업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며 “대국민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함께 취약시간 감시활동을 확대하는 등 불법물품의 국내 반입차단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이번 인력 확충에 대한 기대감을 피력했다.

수입물품 검사 분야와 세액심사업무 분야에도 각각 52명과 32명이 충원됐다.

관세청은 수입물품 검사인력 확충에 따라 검사 건수를 전년 동기 대비 10.7% 상향하는 등 안전성 검사 비율을 높였으며, 수입물품의 신고세액 적정성을 검증하는 사후심사 업무도 충원 인력을 배치해 세액심사를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윤형하 기자   windy@taxtimes.co.kr

입력 : 2018-09-14 11: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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