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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문 관세청장 "외환조사국, 국부유출 큰 사건 준비 중"

김영문 관세청장이 조만간 대규모 국부유출 사건에 대해 외환조사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김 관세청장은 11일 국회 기재위 국정감사에서 지능화.대형화하고 있는 불법 외환거래에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는 유승희 의원의 지적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김영문 관세청장이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앞서 유승희 의원은 "경제범죄가 심각한데 지난 4년간 불법외환거래는 2천825건 16조여원 규모로 국경에 구멍이 생겼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관세청장은 "서울세관에 외환조사국을 따로 만들어 조직적인 외환범죄에 대처할 계획인데, 국부유출과 관련해 큰 사건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보따리상 '따이공'과 관련해서는 "따이공 문제를 인식하고 있으며 9월 이후 우범자를 선별해 단속하고 있고 TF를 구성해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관세청장은 면세한도 상향(김정우 의원)과 관련, "고려할 필요가 있다. 기재부장관께서도 검토하겠다고 한 것으로 안다"며 찬성 의사를 밝혔다.


오상민 기자   osm1158@hanmail.net

입력 : 2018-10-11 15: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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