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4.26. (금)

내국세

상속재산은 10~20억, 증여재산은 1~3억 가장 많아

지난해 상속세 신고내역을 분석한 결과, 재산을 물려준 사람은 주로 서울에 살고 있었고, 나이는 80세 이상이 많았다.

 

26일 국세청이 공개한 2019년 국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상속세 신고내역을 납세지(피상속인 주소지)별로 보면 서울이 전체 피상속인 수의 39.0%를 차지했으며, 피상속인 연령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전체의 49.0%를 점유했다.

 

총상속재산가액 규모별로는 10억원 초과 20억 원 이하인 경우가 전체 피상속인 수의 44.6%를 차지하고, 다음으로 10억원 이하(23.5%), 20억원 초과 30억원 이하(15.4%), 30억원 초과 50억원 이하(9.2%), 50억원 초과(7.3%) 순이었다.

 

지난해 증여세 신고내역을 납세지(수증인 주소지)별로 보면 서울이 전체 신고 건수의 32.0%를 차지했으며, 수증인-증여인간 관계별로는 직계존비속이 59.1%, 기타 친족이 18.8%를 차지했다.

 

증여재산가액 등 규모별로는 1억원 초과 3억원 이하가 29.4%를 차지하고, 다음으로 5천만원 초과 1억원 이하(28.1%), 5천만원 이하(25.3%), 3억원 초과 5억원 이하(7.1%), 5억원 초과 10억원 이하(7.0%) 순이었다. 

 

○총상속재산가액별 피상속인 수

 

 

○증여재산가액 등 규모별 신고 건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