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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6. (금)

내국세

김현준 국세청장, SGATAR 참석…디지털 경제과세 국제공조 논의

김현준 국세청장은 23일~25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제49차 아시아 국세청장회의(SGATAR)에 참석했다.

 

 

아시아 국세청장회의는 1970년 발족한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의 유일한 국세청장급 회의체(17개국)로, 주요 회원국간 年 1회 정기회의를 순환 개최하며 공통의 세정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수석대표 회의에서는 디지털 경제 과세, 국제거래를 이용한 소득이전과 세원잠식(BEPS) 대응을 위한 국제공조, 개도국 세정 역량 강화 등을 주제로 의견교환 및 토의를 진행했다.

 

김현준 청장은 이날 디지털 경제 환경에서의 자발적 성실신고 유도와 우리나라 국세행정 운영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김 청장은  개최국 요청에 따라 특별 세션에서 전자적 용역 공급에 대한 부가가치세 징수 등 디지털 경제 발전에 따른 한국의 과세 대응현황을 발표하고 발전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전자세정, 과세품질 제고, 성실납세 지원 등 한국 조세행정 혁신 사례를 소개하고, 국민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국세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국민의 시각에서 국세행정 시스템 전반을 지속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현준 청장은 회의기간을 활용해 필리핀, 태국 등 경제교류 및 기업진출이 활발한 국가의 국세청장들과 양자 회의를 갖고, 우리 진출기업에 대한 세정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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