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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5. (수)

세무 · 회계 · 관세사

한국공인회계사회, 권오형 회장체제 출범

권오형 당선자 당선소감 “하나님이 도우셨다”

한국공인회계사 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 권오형 후보가 전체 유효투표 3961표에 2000표를 얻어 제 39대 회계사 회장에 당선됐다.

 

권 회장 당선자는 당선 소감에서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특히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준 회원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면서 “운동경기에서 심판이 판정을 잘못하면 편파판정이 나오는데 우리는 수많은 불평등한 룰이 많아 왔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권 당선자는 “앞으로 이같이 불평등한 룰을 공평하게 고쳐 회원들의 위상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호 2번 주인기 후보(국제부회장)는 1722표를 얻는데 그쳐 권 당선자와 278표차를 드러내 고배를 마셨다.

 

당초 불출마 설이 나돌았던 기호 3번인 정기영 후보(계명대 교수)는 결국 총회장에 모습을 드러내지도 않는 등 자동 후보사퇴가 됐다. 그러나 정 후보에게 약 174표가 몰려 이 표는 사표가 됐다.

 

특히 이 번 회장 선거부터는 회계사회 5개 지회(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전북지회 등) 회원들의 현장투표가 처음으로 실시돼 지역 회계사 회원들의 ‘會心’도 철저히 반영시키는 회장선거를 축제의 무대로 만들었다.

 

한편 부회장엔 민만기 감사반연합회 회장이 3961표 중 2404표를 획득, 1445표를 얻는데 그친 이징훈 후보(전 감사)를 압도적인 표차로 물리쳤다. 감사엔 2554표를 얻은 장영철 후보가 당선됐다.

 

권오형 신임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프로필

 

1. 경희대 졸업, 경영학 박사, 고대, 서울대 AMP 수료
 2. 한림합동회계사무소 및 대성회계법인 대표이사(전)
 3. 본회 감사, 윤조위원, 감리위원, 연수원 주임교수(전)
 4. 공인회계사 시험, 사법고시, 행정고시 등 출제위원(전)
 5. 한국세무학회 이사 및 부학회장(전)
 6. 시민단체(YWCA, 기독교교도소, 홀리클럽) 감사(현)
 7. 사랑의 교회 장로(현), 한공회 신우회 회장(현)
 8. 본회 수석부회장, 손해배상책임제도 개선 위원장(현)
 9. 삼덕회계법인 대표, 경희대 경영대학원 겸임교수(현)
10. 대통령 포장 및 국세청장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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