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걱정 마세요. 저희 부모님처럼 모시겠습니다!”

금천세무서(서장. 정준영) 사회공헌팀은 관내 시흥동 사단복지법인 혜명양로원을 찾아 거동이 불편한 노인 분들을 내 가족처럼 모시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정준영 금천서장은 거동이 불편하고 질병과 장애로 고통 받고 있는 이곳 혜명양로원을 사회공헌팀과 함께 방문 원장과 대화를 나누고 성금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특히 금천서 사회공헌팀은 양로원 식당을 찾아 설거지와 식당청소를 깨끗이 하는 한편 장애 노인들에 대한 머리감기와 목욕을 시켜주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금천서 징검다리 사회공헌팀의 혜명양로원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인데, 이 날 봉사활동을 한 공헌팀의 한 조사관은 “저희 공헌팀이 처음 방문했을 때는 서먹서먹한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었다”고 회고하면서도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어서 어르신들도 내 자식처럼 대해 주시고 우리의 진정성을 이해하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봉사활동을 하게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금천서 사회공헌팀은 다음 주 팀별로 조를 나눠 이곳 혜명양로원을 찾아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식사대접과 머리감기기, 세수시키기, 목욕시키기 등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