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점이래 14년 동안 '지역 상품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광주신세계(대표. 이장환)가 이번에는 완도군과 함께 '건강의 섬 완도군 향토 농특산물전'을 이달 14일부터 19일 까지 광주신세계 백화점 지하1층 식품 매장에서 개최한다.
7월 14일 오후 2시에 김종식 완도군수, 광주신세계 이장환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신세계 이마트 대교육실에서 특산물 판매 협약서를 체결하고 완도군 명예면장 위촉식이 진행된다. 명예면장 위촉식에서는 완도군의 12개 읍면의 이름을 전복면, 다시마면 등과 같이 해당 면의 특화상품으로 바꾸어 진행하며 각 면에는 광주신세계 직원 12명이 명예면장으로 위촉되어 완도군 특산품의 홍보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날 광주신세계 백화점 지하 1층 식품매장에서 개장식을 시작으로 완도에서 생산되는 활전복, 전복장조림,멸치 미역, 돌김 한우등 87 종류의 완도군의 지역특산물을 소개, 6일 동안 현지 생산자들이 직접 준비한 상품을 판매하게 된다.
또한 광주신세계는 앞으로도 순차적으로 전라남도 22개 시,군 자치단체와 특산물 판매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상품 판로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그 노력중 하나인 특산물전은 이번 완도군과 함께하는 향토특산물전 뿐만 아니라 강진, 나주, 영광 등 여러 지방자치단체들과 함께 지역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최돼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강진군과 함께 진행하는 ‘청자골 강진군 향토 특산물전’은 지난해까지 총 7회가 진행됐으며,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 지난 11월 행사때에는 5일 동안 6억 6천6백7십만원의 상품을 판매하고 이중 1%인 6백 6십여만원을 강진군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기탁해 발생된 이익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뜻 깊은 행사도 진행됐었다.
이러한 지역자치단체와 광주신세계가 함께 진행하는 특산물전은 소비자는 믿을 수 있고,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중간 유통단계 없이 산지에서 직접 공급해 시중가격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서 좋고, 생산자는 우수한 우리 농축수산물을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할 수 있어 좋은 상호 WIN-WIN할 수 있는 행사이다.
광주신세계 이장환 대표이사는 "광주신세계는 현지 법인 기업으로서 지역 특산물 판로확보 차원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같은 행사의 유치와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지자체와 유통업체간의 연계가 우리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촉진을 통해 지역민의 소득증대와 지역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