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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1.10. (일)

삼면경

백용호 국세청장 "전자세금계산서 일관된 홍보 강조"

◇…백용호 국세청장은 21일 주간회의에서 전자세금계산서제도 시행과 관련해 일관된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는 전언.

 

회의 참석자들에 따르면 백 청장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전자세금계산서제도에 대해 언급하며 일선 관서별로 펼치고 있는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지방청별로 실시하고 있는 제도 홍보가 일관성있게 진행돼야 한다는 점을 각별히 강조했다는 것.

 

한 관리자는 “가산세 부과를 유예하는 쪽으로 법개정이 추진되고 있는 등 제도가 일부 후퇴하는 듯한 양상을 보여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하신 것 같다”면서 "본청 차원에서 일관성있게 홍보를 추진하라고 했다"고 지적.

 

내년부터 제도는 정상적으로 시행하되 가산세 부과를 유예하는 쪽으로 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으므로 본청 차원에서 이같은 내용을 제대로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이라는 분석. 

 

지금까지 일선세무서에서는 관내 법인사업자를 대상으로 ‘e세로’ 홈페이지 가입과 전자세금계산서 시범 발행을 독려해 오고 있으며 실적이 부진한 관서는 별도 대책보고를 하는 등 홍보작업을 벌여왔던 상황. 

 

일선 한 관리자는 “전자세금계산서제도의 시행과 관련해 가산세 부과 유예 추진 등 제도시행을 얼마 남겨놓지 않고 다소 혼란스러운 면이 있는데, 이런 때에 일관된 홍보를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신 것"이라고 귀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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