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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0. (금)

지방세

경남도 강원호 세정과장 근정포장 수상

경상남도 강원호(57) 세정과장이 지방세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일 정부로부터 근정포장을 받았다.

 

3일 경남도에 따르면 강원호 세정과장은 국제 금융위기로 재정적으로 매우 어려운 지난해 리스용 자동차 유치를 통한 세수증대(1,600억원)를 비롯해 시군 지방세 종합컨설팅 실시에 따른 세원 발굴(270억원), 체납액 징수(250억원) 등을 통해 당초 지방세 예산액인 2조6천970억원을 약 2천억원 상당 증가시켜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강원호 과장은 전국지방세정협의회 회장으로서 지방소비·소득세 도입에 크게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강 과장은 이와 더불어 지난해 1월 1일에는 지방세상담 ‘One Call 서비스’ 실시하는 한편, 행정안전부 지방세포털서비스인 ‘WeTax’를 통한 전자송달서비스 시행, 신용카드 광역수납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도민이 공감하는 납세서비스 향상에 노력했다.

 

그밖에 지방세심의위원회 개최일 정례화, 인터넷을 통한 이의신청 절차 도입, 이의 신청인 의견진술 기회 부여, 진행상황 휴대폰 문자 안내 등 지방세 부과에 따라 억울한 납세자가 없도록 지방세구제제도 개선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한편 강 과장은 1973년 9월 진주시에서 공직을 시작한 후 2007년 마산시의회 사무국장을 거쳐 2008년 7월부터 경남도 세정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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