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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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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통계]우리나라 여성사업자 150만명 돌파

국세청, 통계자료 분석 결과 70대 이상 기부액 가장 높아

우리나라 여성사업자 수가 15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25일 발간한 '한눈으로 보는 국세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여성 사업자 수는 2004년 127만2천명에서 2008년 158만명으로 24.2% 늘어나 여성의 사회적 진출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음식업 과세사업자 58만2천명 중 여성은 38만7천명로 66.5%를 자치해, 음식업과 관련해 어성 사업자의 진출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국세청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08년 거래분에 따른 양도소득세 신고와 관련해 남성의 양도차익률은 55.5%로 여성의 39%보다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장기보유특별공제 자료는 여성이 보유기간이 남성의 보유기간보다 상대적으로 짧았다. 

 

기부금과 관련해서는 종합소득세 신고자 중 70대 이상 1만3천명이 798억원을 기부했고, 종합소득금액 천원 당 기부액도 22원으로 가장 높았다.

 

육아와 관련해서는 2008년 근로소득 연말정산 자료을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다자녀 추가공제 인원비율이 40대가 30대보다 2.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예전에 비해 늦은 결혼에 따라 높아진 출산 연령과 저출산 현상 등이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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