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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2.23. (월)

세정가현장

[서울세관] 임진년 첫 AEO 공인업체 인증서 수여

임진년 새해 시작과 함께 수출입·물류 등 54개 업체가 AEO 공인인증업체로 선정된 가운데,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천홍욱)은 16일 이번 공인업체 가운데 관내에 소재지를 둔 23개 업체를 대상으로 AEO 공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관련사진>

 

 

이번 공인인증서를 획득한 한솔씨에스엔(주) 등 19개 업체는 관세청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신뢰성과 안정성이 입증돼 신규로 인증됐으며, 코오롱인더스트리(주) 등 4개 업체는 지난 2009년 신규 인증을 받은 이후 지속적인 안전관리 준수 등을 통해 재공인됐다.

 

AEO공인업체로 지정된 이들 기업은 향후 관세조사 대상 업체에서 제외되며, 수출입검사가 생략되는 등 관세행정상의 혜택을 부여받게 된다.

 

특히, 상호인정협정을 맺은 외국에서도 수출하는 물품에 대해 통관절차상의 혜택을 받는 등 물류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현재까지 관세청으로부터 종합인증우수업체로 지정받은 업체는 총 181개 업체로, 이 가운데 서울세관은 전국 최다인 100개 AEO 공인업체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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