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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수 총재 “실물경제 위축시 재정 역할 확대해야”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7일 "실물경제 위축 등 여건이 악화되면 재정의 역할을 확대하고 환율의 쏠림현상이 발생하면 완화에 노력해야 한다"며 "통화정책은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과 실물경제 움직임 등을 감안해 탄력적으로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서울 남대문로 한은 별관에서 '한은금요강좌' 500회를 맞아 진행된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와 향후 과제' 특별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총재는 유로지역 재정위기의 장기화, 미국 대규모 재정긴축 등 대외 경제여건의 불확실성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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