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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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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집계, 취업자 증가폭 14개월새 최저

취업자 증가폭이 지난 11월에도 둔화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1월 취업자 수는 2494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5만3000명 증가했다. 9월부터 3개월 연속 둔화세다.

 

 

 

제조업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6만4000명(4.0%) 늘어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규모로는 지난해 3월 19만8000명 이후 최대다. 다만 서비스업 부문에서 취업자 수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전체 취업자 수 증가폭을 축소시켰다.

고용률은 59.7%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동일한 수준을 보였다. OECD(국제경제협력개발기구)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4.5%로 전년 동월 대비 0.1%p 상승했다.

실업률은 2.8%로 전년 동월 대비 0.1%p 하락해 지난 10월과 같은 수준을 보였다. 전체 취업자 수 증가폭이 전년 동월 대비 30만 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고 50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연령층에서 실업자 수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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