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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4 (토)

경제/기업

중기중앙회, 소상공인 52%…'세부담 완화 정책' 희망

소상공인 절반 이상이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으로 세부담 완화를 꼽았다.

 

특히 소상공인 10명 중 9명은 올해 상반기 경기가 어려웠다고 평가했고, 과반수 이상의 소상공인은 하반기 경기를 어둡게 내다보고 있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전국 주요업종 소상공인 4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상반기 소상공인 경영실태 및 하반기 전망 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상반기 경기에 대해 소상공인의 87.5%가 어려웠다고 응답했고, 응답자의 76.3%는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해 경영수지가 악화된 것으로 평가했다.

 

응답자의 54.9%는 하반기 경기전망에 대해 ‘경기악화’를 전망했고, ‘현상유지’도 29.7%로 나타났다. 하반기에 경기가 매우 호전될 것으로 예상한 응답자는 0.4%에 불과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소송공인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복수응답)’으로 응답자의 52%가 ‘세부담 완화’를 꼽았다.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지원 확대(43.2%), 신용카드수수료 인하 및 현금·체크카드 활성화(41.4%)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상반기 소상공인 경영악화의 요인(복수응답)으로 소비위축에 따른 판매부진이 67.2%로 가장 많았고, 동일업종 경쟁심화(36.8%), 낮은 수익구조(21.3%) 등이 있었다.

 

경기침체가 지속될 경우 응답자의 21.8%는 휴·폐업을 고려했고, 이어 인원감축 및 인건비 절감(21.6%), 사업축소(20.1%) 등으로 조사됐다.

 

김정원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정책실장은 “내수부진과 세월호 여파 등으로 국내경기 회복이 지연돼 상반기 소상공인들은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 “최근 출범한 정부 새경제팀은 내수활성화를 위해 일관성 있는 정책추진과 소상공인 정책자금의 확대 시행 등 소상공인 활력회복을 위한 정책을 시급히 시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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