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국세청(청장·이준오)은 직장어린이집 이전·신축을 기념해 15일 ‘우리누리 어린이집’ 준공식을 개최했다.
새롭게 이전한 우리누리 어린이집 건물 연면적은 278평으로 보육시설을 기존 5개에서 6개로 늘리고, 식당·도서관·강당·교사휴게실을 추가로 신설해 최적의 보육환경을 갖추었다.
현재 총 51명의 원아들이 어린이집을 이용 중으로 중부청 소속 학부모 뿐만 아니라 인근 공공기관에게도 문호를 개방하는 등 육아 지원에 한몫을 하고 있다.
이준오 중부청장은 준공식에서 “바쁜 가운데에서도 어린이집 신축을 차질 없이 추진해 온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직원 자녀들이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어린이집이 보다 더 넓고 쾌적한 건물로 이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개선된 보육환경을 반겼다.
한편 이날 준공식은 이준오 중부청장 등 관계자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야외행사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장 입구에서부터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작성, 손소독제 비치, 좌석간 2m 거리 유지 등 방역수칙이 철저히 준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