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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7. (수)

세정가현장

서영윤 경산세무서장 명예퇴임…세무사로 새출발

서영윤 경산세무서장이 정년퇴임 2년을 남겨 놓고 후진을 위해 명예퇴직했다.

 

서영윤 서장은 29일 오후 2시 경산세무서에서 간소하게 퇴임식을 갖고 국세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서영윤 서장은 오랜 지방청 조사국 경력을 가진 조사통(通)이다. 경북 군위 출신으로 대구 대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국립세무대학(3기)을 나와 8급 특채로 서울청 강동세무서 총무과에서 근무를 시작했으며 중부청 조사국 등에서 오랫동안 근무했다.

 

서영윤 서장은 이후 영덕세무서장과 중부청 조사2국 조사1과장을 거쳐 지난해 6월 경산세무서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과묵하고 매사에 신중한 성격인 서영윤 서장은 항상 열린 마음으로 납세자와 국세청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잘 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중시하며, 코로나19 사태로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빈틈 없는 준비태세로 안정감 있게 조직을 이끌었다. 

 

서영윤 서장은 퇴임 후 대구에서 세무사로서 제2의 삶을 준비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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