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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2. (일)

경제/기업

삼일PwC, 내달부터 중소기업에 내부회계관리제도 교육 제공

한국거래소 중소기업회계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온라인 전문 연수과정 진행
 

삼일PwC는 상장 중소기업의 내부회계관리제도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거래소 내 중소기업회계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3년 '코스닥·코넥스 상장법인 회계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일PwC는 내달부터 중소기업 맞춤형 내부회계관리제도 간담회 및 내부회계관리제도 온라인 전문 연수 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중소기업회계지원센터는 정부의 '중소기업 회계부담 합리화 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로 지난해 10월12일 한국거래소에 문을 열었다. 전문인력 부족으로 재무제표 작성 등 회계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포괄적·전문적 회계 상담 서비스와 재무제표 작성 컨설팅, 기업의 회계역량 강화교육 등을 제공한다.

 

삼일PwC는 이와 관련, 임직원 수 100명 미만 중소 상장기업들이 대기업 수준의 내부회계관리제도 전문조직를 구성하고 전문인력의 충분한 채용 및 업무분장 등 높은 수준의 통제환경을 갖춘 내부통제시스템 구축·운영이 쉽지 않은 현실을 고려해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내달부터 본격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에서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삼일PwC 전문가들이 코스닥, 코넥스 상장법인 및 상장 예정 기업의 경영진을 대상으로 환경 변화에 따른 내부통제 강화를 주제로 한 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내부회계관리제도 실무자를 위해 △내부회계관리제도 설계 및 운영 유의사항 △중소기업 내부회계관리제도 모범규준의 이해 △자금 내부통제 강화방안 △정보시스템 업무 유의사항 등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과 운영 등 약 20여개 세부 주제로 온라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일PwC 내부회계자문센터를 이끌고 있는 임성재 파트너는 "중소기업회계지원센터가 중소 상장기업들의 회계역량을 높이는 교육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삼일PwC가 적극 도울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중소기업 회계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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