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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2. (일)

세무 · 회계 · 관세사

제26대 광주세무사회장에 김성후 세무사 당선

제49회 정기총회…부회장에 최현노·노인환 세무사

"권익 향상 위해 열심히 뛰겠다…통 큰 심부름꾼 될 터"

 

 

 

 

 

김성후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이 앞으로 2년간 830여 회원이 소속된 광주회를 이끌게 됐다.

 

광주지방세무사회는 23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제49회 정기총회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김성후 제26대 광주세무사회장 당선을 확정했다. 부회장은 연대 입후보한 최현노·노인환 세무사가 동반 당선됐다.

 

유권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기동안 광주지방세무사회가 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세무사제도 개선 발전에 적극 협력하는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2년간 매진했으며, 정순오·김상연 부회장, 유희춘 전북분회장과 지방회 이사들이 회무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성후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세무사회는 최고의 조세 전문가, 경제 전문가로 구성된 법정 단체이며 회원 세무사들의 역량이 정당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권익 향상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원경희 본회 회장과 유권규 광주지방회장이 이뤄놓은 자랑스런 전통을 지속적으로 계승·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세무사회관을 재정비, 단장해 회원들의 이용과 활용도를 높여 나가는 한편, 인력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대학과 긴밀히 협력하고 본회에서 추진 중인 ‘1 회원사무소 1 신규직원 양성교육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본회 및 정부 관계자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법정 보수기준’ 제정을 추진하고, 특히 최고의 조세전문가 단체로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역할과 책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러한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회원 여러분들의 단합과 참여가 절실하며 임기동안 광주지방세무사회를 위해 ‘통큰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성후 회장은 59년 전남 신안 출신으로 목포고, 조선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후 1978년 국세공무원에 입문했으며 서광주·북광주세무서장, 광주청 조사1·2국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세무법인 동반 대표 세무사로 활동 중이다.

 

이어 윤영석 광주국세청장은 축사를 통해 "광주세무사회는 지난 1974년 창립 이후 조세전문가로서 납세자가 납세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고 국민들이 세금 문제로 부당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영세납세자 지원활동과 기업진단 및 경영컨설팅을 통해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세무 상담 및 자문, 납세자보호위원회 참여 등 세정의 동반자로서 막중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청장은 "국세청은 공정한 과세를 구현하고 납세자의 신고 편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국민의 국세청, 국민께 신뢰받을 수 있는 국세행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을 비롯해 이용빈·이형석·민형배 국회의원, 윤영석 광주국세청장, 장신기 조사1국장, 임경환 징세송무국장, 나향미 광주세무서장, 최재훈 북광주세무서장, 임진정 광산세무서장, 신점식·최기종·윤경도·이영모·김영록·정성균 전 광주지방회장, 정순오·김상연 광주지방회 부회장, 유희춘 전북분회장, 김기호 광주지방국세동우회장, 고영동 광주세무사고시회장 등 내외빈 7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광주지방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2023회계연도 세출예산으로 6억8천만원을 편성 보고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광주세무사회는 세무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협조해 준 국세공무원과 회원들에게 감사장과 공로상 등을 수여했다.

 

시상식에서는 김순기 세무사 등 5명이 한국세무사회장 공로상, 이동제 세무사 등 5명이 광주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한국세무사회장 감사장: △광주청 곽명환 소득재산세과장 △광주서 정찬성 소득세과장 △북광주서 김현성 재산세과장 △북전주서 이상수 재산법인세과장 △여수서 염삼열 부가소득세과장

 

□ 공로상: 김순기, 김지운, 김상일, 정아연, 최준철 세무사

 

□광주국세청장 표창장: 이동제, 조희훈, 김상우, 박준영, 박민영 세무사

 

□광주광역시장 표창장: 정연수, 박성인, 김명선 세무사

 

□광주지방세무사회장 감사장: △광주청 부가가치세과 부가1팀장 염지영 △광주청 법인세과 박상범 △광주서 법인팀장 정찬일 △북광주서 소득세과 김재은 △서광주서 법인팀장 박득연 △광산서 소득세과 한창균 △나주서 체납징세과 최제후 △여수서 재산법인세과 김종율 △순천서 소득세과 김종철 △목포서 체납징세과 문형일 △해남서 운영지원팀장 공병국 △전주서 민원봉사실 최미란 △북전주서 재산팀장 이종현 △익산서 소득팀장 최현선 △군산서 체납징세과 정한길 △정읍서 재산법인세과 장형준 △남원서 체납징세과 곽민호 등

 

□광주지방세무사회장 공로상: 안태관, 조인철, 박헌명, 윤정두, 유경준, 유승훈, 이주성, 나순자 세무사, 홍인선, 오규성, 신경오, 서영철, 조현영 세무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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