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세금 상식을 꼼꼼하게 알려주는 세금교실이 열렸다.
인천지방국세청(청장·박수복)은 21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입주기업 및 인천지역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세금교실을 열고, 창업 전 세무·회계 고려사항과 창업 초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세금 문제 해결 지원에 나섰다.
‘청년 창업자를 위한 세금교실’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금교실은 지난해 10월 인천지방세무사회와 세금교실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실무경험이 풍부한 진덕수 세무사(부평세무서 나눔세무사)가 강사로 나서 교육을 진행했다.
인천청은 세금교실 운영을 통해 청년 창업자들이 알아야 할 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 등 기초 세법과 창업기업 절세 방안 등을 사례를 통해 소개했다.
또한 영세납세자지원단·국선대리인제도 등 다양한 안내 리플릿 및 신규 사업자가 알아두면 유익한 세금정보 등 책자를 배부하고, 창업자의 개별 질의에 대한 무료 상담 서비스도 제공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신규창업자는 “창업하면서 세금문제가 어려웠는데 사례를 통해 설명을 들으니 쉽게 이해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인천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무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방문해 영세납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세무정보를 제공하는 등 납세자의 세금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