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6.25. (화)

내국세

총사업자 1천만명 시대 코앞…작년 가동사업자 955만개

국세청, 2023년 사업자등록·부가세 신고현황 분석…코로나 전보다 사업자↑

2019년 대비 총사업자 수 23.7% 증가…개인 22.8%·법인 29.8% 늘어

 

가동사업자 가운데 부동산임대업 243만1천개 '1위', 서비스업·소매업 順

 

국세청이 지난해 사업자등록 및 부가가치세 신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 발생 이전인 2019년 대비 가동사업자가 늘어나는 등 사업자 수 1천만명 시대를 앞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12일 발표한 가동사업자 수에 따르면, 2023년말 현재 가동사업자는 995만개로 전년도 967만7천개 대비 27만3천개(2.8%)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개인사업자는 전체 사업자의 86.9%를 점유하는 864만8천개, 법인사업자는 13.1%인 130만2천개로 집계됐다.

 

가동사업자 수는 최근 5년간(2019년~2023년) 지속적으로 늘어, 2019년 804만6천개에서 2020년 865만2천개, 2021년에는 920만7천개로 사업자 900만명 시대를 맞았으며, 2022년 967만7천개, 2023년 995만개로 나타나는 등 1천만명 시대를 앞두고 있다.

 

한편, 작년 기준으로 가동사업자 가운데 부동산임대업이 많아 243만1천개로 전체의 24.4%를 점유했으며, 서비스업 204만9천개(20.6%), 소매업 146만3천개(14.7%), 음식업 82만개(8.2%) 순으로 집계됐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