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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2.03. (화)

세정가현장

박재형 중부청장 "새로운 가치 창출하는 업종간 융합, 세정지원 전력"

중소기업융합 경기연합회, 정기조사 선정 제외 요건 완화 건의

 

 

 

박재형 중부지방국세청장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업종간 융합현장을 찾아, 세무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세정지원책 모색에 나섰다.

 

업종간 융합에 나서고 있는 경영자들은 혁신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정기 세무조사 선정제외 요건 완화와 단기 납부유예 확대 등의 의견을 개진했다.

 

박 중부청장은 27일 수원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융합 경기연합회 교육장에서 중소기업융합 경기연합회(회장·강구만)와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중소기업융합 경기연합회가 출범한 이래 최초로 과세관청과 실시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경기지역 중소기업인들의 세무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세제·세정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활발한 소통이 전개됐다.

 

강구만 중소기업융합 경기연합회 회장은 창립 이후 최초로 중부지방국세청과 간담회를 개최한데 대해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국세청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며, 경기연합회도 회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애로·건의 사항을 과세 관청에 지속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중부청은 중소기업 세정·세제지원 제도, 가업승계 컨설팅 등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되는 세정지원 방안 등을 상세히 안내했으며, 중소기업융합 경기연합회가 사전에 회원사들로부터 수집한 정기 세무조사 선정제외 요건 완화와 단기 납부유예 확대 등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박재형 중부청장은 “국세청은 중소기업의 어려움 극복과 기업의 혁신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고 본연의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한 뒤, “오늘 논의된 기업인들의 생생한 의견도 본청과 협의해 제도개선과 세정혁신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중부청장은 또한 “서로 다른 업종간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혁신적인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소기업융합 경기연합회 회원분들 덕분에 재도약하는 대한민국을 곧 마주하리라 생각한다”며, “우리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정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는 등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중부지방국세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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