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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0. (금)

경제/기업

전자공시시스템 종합네트워크 추진

금감원, XBRL 도입등 시스템 선진화나서

금융감독원은 앞으로 전자공시시스템(DART, Data Analysis Retrieval and Transfer) 종합 네트워크화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5일 정보화 현황 및 추진실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또한 전자공시스템에 재무보고용 국제표준언어(XBRL, eXtensible Business Reporting Language) 및 영문공시 시스템을 도입하고, 기업 웹사이트와의 연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금융감독원은 올해 사전·예방적 감독 강화와 감독시스템 선진화를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금융산업 조기경보시스템, 신BIS 신용리스크 승인시스템, 자동차보험 지급준비금 검증시스템 등을 신규 개발하고, 전자문서 교환 및 통합정보 조회시스템을 가동하며, 보험사기인지시스템 등 기존 시스템의 기능을 확대·개편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금융감독원은 조사업무 과학화를 위해 혐의자 추출 및 혐의거래 분석을 자동화한 보험사기인지 및 증권조사시스템을 개발, 조사시간을 단축하는 등 조사업무의 신속성 및 효율성을 높여 지난 2005년 상반기에 60건의 331억원을 적발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금융감독위원회와 통합이후 감독환경 변화에 맞춰 감독검사업무 정보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난 2002년까지 4개 권역 시스템을 통합하고, 2003년까지 주요 업무의 전산화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또한 2004년부터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을 적극 도입하는 등 총 58개 시스템을 개발·운영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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