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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0. (금)

내국세

6만8천여명 1억이상 증여·상속받아


지난 2004년 상속을 받은 25만8천21명 중 3만4천40명은 상속재산이 1억원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4년에 증여를 받은 19만6천348명 중 증여가액이 1억원이상은 3만4천401명이다.

이중 부모 등으로부터 1억원 넘는 재산을 물려받은 사람은 6만8천여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재정경제부와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이 기간 1억원미만을 포함해 증여재산과 상속재산 총액이 2001년 19조4천억원, 2002년 20조5천억원, 2003년 21조7천억원, 2004년 32조2천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의 증여내역을 살펴보면 ▶2만4천202명은 1억원초과∼3억원이하의 재산가액을 증여받았고 ▶5천412명은3억원초과∼5억원이하 ▶3천219명은 5억원초과∼10억원이하 ▶1천568명은 10억원초과 등의 재산을 각각 물려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상속재산의 경우 ▶1억원초과∼3억원이하는 2만5천258명 ▶3억원초과∼5억원이하는 4천742명 ▶5억원초과∼10억원이하는 2천666명 ▶10억원초과는 1천374명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4년동안 증여.상속재산이 1억원을 넘는 인원은 ▶2001년 3만7천29명(증여 1만1천238명,상속 2만5천791명) ▶2002년 4만4천770명(1만3천637명, 3만1천133명) ▶2003년 4만5천425명(1만7천563명, 2만7천862명) 등으로 2001년부터 2004년까지 4년간 모두 19만5천665명이 1억원이상을 물려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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