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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2. (일)

관세

[관세청]주 5일제 등 영향 레저용품 수입 증가



□ 주 5일제 시행 확대과 웰빙 열풍 등으로 인한 올(1-10월)들어 등산화, 요트(보트 포함), 탁구용품, 패러글라이더 등 레저용품의 수입이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한 4억1500만달러로 집계됐다.

ㅇ 레저용품 중에는 대중적이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등산화 수입이  가장 크게 증가(166%)한 2400만달러어치가 수입되었으며,

- 아테네올림픽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어 인기가 높은 탁구용품(35%,400만달러) 및 배드민턴·테니스 용품(21%,2400만달러)도 수입이 증가했다.

- 또한, 수입금액이 가장 큰 골프용품(22%,1억6900만달러) 및 자전거(17%,5400만달러), 낚시용구(16%,3600만달러), 요트·보트(51%,600만달러), 패러글라이딩(33%,300만달러) 등도 수입이 늘어났다.

ㅇ 반면, 아동부터 청·장년층까지 새로운 레저 형태로 자리잡으며 지난해까지 급증 추세를 보이던 인라인스케이트 수입은 올해 3% 감소하여 시장규모가 포화상태에 도달한 가운데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 일부 신세대들층에서 인기가 높은 스키용품(△52%), 수상용품(△32%),  수렵사격용품(△34%) 등의 레저용품 및 볼링용품(△22%), 당구용품(△13%) 등의 수입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이와 같이 품목별 증가 또는 감소되는 레저용품의 수입은 최근의 웰빙을 강조하는 생활 패턴 및 레저활동의 다양화와 맞물려 민감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


□ 레저용품 수입 국가별로 골프용품은 일본 및 미국으로부터, 등산화·자전거·인라인스케이트는 주로 중국, 낚시용구·배드민턴 용품·탁구용품은 일본 및 중국, 볼링용품 및 수상용품은 미국, 이태리 등으로부터 대부분 수입이 되고 있으며,

- 특히, 등산화의 경우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이 전년동기대비 24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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