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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장등 일부차관및 대톨령비서실 인사단행 

노무현 대통령은 21일 공석중인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에 이종서 현 교육인적자원부 교원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을 내정하고, 정보통신부 차관에는 유영환 전 산업자원부 산업정책국장, 중소기업청 청장에는 이현재 현 대통령비서실 산업정책비서관을 내정했다.

또 오는 25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감사원 감사위원에는 박종구 현 감사원 제1사무차장, 이석형 현 법무법인 한백 대표변호사를 내정했다.

청와대 김만수 대변인은 3월 21일 오후 브리핑에서 이와같이 밝혔다.

청와대 김만수 대변인에 따르면 이현재 중소기업청 청장 내정자는 산자부 산업기술국장, 기회관리실장 등 산자부의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고 지난 2004년부터 대통령 비서실 산업정책비서관으로 근무하면서 벤처기업 활성화 대책, 대기업 중소기업 상생협력 등 전략적 중소기업정책의 입안을 주도해 전력이 인정됐다는 것.

그동안 공직수행 경험과 직무에 대한 성실성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고용창출, 혁신주도형 중소기업 육성 등 중기청의 현안과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적임자로 내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박종구 감사원 감사위원 내정자는 감사원에서 20년 이상 재직하면서 공보관, 기획관리실장, 제1사무차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친 감사 전문가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감사원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평가·컨설팅 기관으로 육성하려는 등 정책성향과 혁신마인드를 함께 갖추고 있어서 그동안의 실무경험과 전문성, 그리고 혁신의지를 바탕으로 감사위원으로서의 업무를 원활히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어 발탁 내정됐다고 덧붙였다.

이석형 감사원 감사위원 내정자는 10여년을 판사로 재직하다가 현재 법무법인 한백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중인 법률전문가이다. 경실련, 그린넷 등 시민운동에도 적극 참여해 온 분으로 법률적 소양과 다양한 시민사회활동 경력을 바탕으로 감사위원으로서의 직무를 원활히 수행해 나갈 것으로 판단되어 발탁되었다.

다음 대통령비서실 비서관 인사를 발표해 드린다. 대통령 비서실은 이현재 산업정책비서관 후임에 오영호 산업자원부 자원정치실장을 내정했고, 이정호 동북아시대위원회 비서관을 제도개선비서관으로, 조명수 제도개선비서관을 민원제안비서관으로, 또 김은경 민원제안비서관을 지속가능발전위원회비서관으로 각각 전보했다.

오영호 산업정책비서관 내정자는 행시 23회로서 산자부 무역위원회 조사총괄과장, 국무조정실 경제조정관실 산업심의관, 산자부 산업기술국장, 산자부 차관보 등을 거친 뒤에 자원정책실장으로 재직 중인 산업무역분야의 정통관료로 기획력과 상황판단력이 뛰어나고 업무조정능력이 탁월하다고 강조했다.

인터넷뉴스·매체팀
web@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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