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70여명과 신탄진 전통시장 찾아 장보기도 대전지방국세청(청장·양동훈)은 20일 오후 대전 동구 삼성동 소재 에너지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양동훈 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4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동구청에서 추천한 3가구에 연탄 900장을 직접 배달했으며, 추가로 11가구에 가구당 300장씩 총 4천200장의 연탄을 지원했다. 양동훈 청장은 "날씨가 부쩍 추워진 가운데 난방비가 걱정인 이웃들이 있다는 소식에 나눔에 참여하게 됐다"며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직원들과 함께 연탄을 나르며 온정을 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최근 계속되는 불경기로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장보기 행사도 가졌다. 양 청장은 이틀 전인 18일 오전 직원 70여명과 함께 신탄진 전통시장을 방문해 먹거리와 생활용품 등을 구입하고 시장 안에서 점심을 먹으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연말 시장 경기를 살폈다. 대전청은 매 분기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어려운 환경에도 밝고 꿋꿋하게 공부하는 관내 고
서울시의회 본회의 안건 상정 앞두고 한국세무사회 대규모 궐기대회 결국 개정안 부의 않고 부결…향후 지자체 조례 개정 잇따를 듯 구재이 회장 "정부 보조금, 집합건물 등 혈세 낭비 지키는 역할 다할 것" 한국세무사회가 지난 20일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세무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조례개정 저지’ 대규모 궐기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서울시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민간위탁사업 정산검증을 회계사만 하도록 한 기획재정위원회의 개정안을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고 부결시켰다. 전날 한국세무사회는 궐기대회에서 서울시의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지난 17일 허훈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을 상정해 통과시킨 데 대해 강력히 성토했다. 지난 17일 서울시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대법원 승소 판결로 효력이 발효돼 2024년도 정산검증 일정을 보름도 남겨놓지 않은 상황에서 사업비 결산서 검사 정의를 삭제하고, 사업비 결산검사를 회계감사로 변경하는 등 대법원 판결 이전으로 환원하는 조례개정안을 긴급 상정해 통과시켰다. 이날 궐기대회에서 김선명 세무사회 부회장은 “현행 조례는 금융위원회가 공인회계사의 직무라면서 재의를 요구하고 집행정지에 대법원 제소까지 하면서 2년 넘는 법정 다툼 끝에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영예의 대상 기획재정부는 20일 국민, 전문가, 출입기자단이 뽑은 ‘2024년 기획재정부 정책 MVP’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정책 MVP’는 기획재정부가 지난 한해 동안 추진한 주요 정책들을 대상으로 국민이 직접 투표해 우수정책을 선정하는 소통 창구로써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총 20개 후보 정책 가운데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아이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위한 결혼‧출산‧양육 세제지원’,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일‧가정 양립 예산 투자’는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결혼‧출산‧양육 세제지원’은 혼인신고 시 부부에게 최대 100만원 세액공제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기업출산지원금 전액 비과세 및 자녀세액공제 확대, 근로장려금(EITC) 맞벌이가구 소득상한금액 인상 등이 주요 내용이다. 국회에서 부결된 ‘낡고 오래된 상속세제의 합리적 개편 추진’은 특별상을 받았다.
서울시의회가 20일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개정 안건을 처리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세무사 200여명이 의회 본관 앞 인도에서 조례 개정을 반대하는 궐기대회를 열었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 10월25일 서울시의회가 공인회계사에게만 허용되던 민간위탁 사무의 사업비 결산 검사를 세무사나 세무법인도 수행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한 것은 적법하다고 판결한 바 있다. 그러나 이를 뒤집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이 발의돼 지난 17일 상임위를 통과하고 20일 본회의로 넘어가자 세무사들이 강력 반발하며 “개악안을 폐기하라”고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날 궐기대회에는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을 비롯해 김선명‧천혜영 부회장 등 본회 집행부가 모두 참석했으며, 이종탁 서울회장⋅이중건 중부회장⋅김명진 인천회장 등 지방세무사회장단과 장보원 한국세무사고시회장 등 임의단체, 김현규 청년세무사위원장, 전국에서 지역세무사회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궐기대회에서 구재이 회장은 “특정자격사를 위한 ‘과거회귀 민간위탁조례’ 개악 시도 규탄” 성명서를 낭독하며 “시민의 대표인 서울시의회는 오늘 예정된 본회의에서 황당하게 마련된 과거 회귀 민간위탁조례 개악안을 반드시 폐기
하이트진로는 창립 100주년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하이트진로와 함께 하는 산타원정대'를 진행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나눔 활동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9일 서울 관악구 하늘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하이트진로 정세영 상무, 초록우산 나눔사업팀 김전훈 팀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하늘지역아동센터 아동 약 30명이 참석했다. 전달식 이후 하이트진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임직원들은 하늘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다과를 즐기면서 크리스마스 트리 및 소원카드를 만들고, 선물을 전달하는 등 뜻깊은 시간도 함께 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 총 5천만원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 800여명에게 필요한 선물을 전달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아동들이 원하는 선물을 미리 취합해 맞춤 선물을 전달하는 '소원 성취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창립 100주년 기업으로서 연말에 실행한 나눔활동이 지역사회 우리 아동들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돌아보며 소외된 우리 이웃들을 위해 '진심을
1인당 평균 종합소득금액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 용산구' 2023년 귀속 종소세 신고인원 1천148만명…작년보다 11.7%↑ 최근 5년간 종합소득금액·결정세액 늘어…면세자 비율 하향 추세 전국 시·군·구 가운데 1인당 평균 종합소득금액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 용산구로 1억3천만원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5년간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납세자가 매년 늘고 있으며, 결정세액 또한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이 20일 발표한 2024년 4분기 국세통계에 따르면, 올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에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납세자는 1천148만명으로, 전년도 1천28만명보다 11.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소득세 신고인원이 이처럼 크게 늘어난 것과 관련, 국세청 관계자는 “종합소득세 신고서의 수입금액부터 세액까지 모든 항목을 미리 계산해 채워주는 모두채움 서비스 제공 등 신고편의 증진을 위한 국세청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올해 5월 1천148만명의 납세자가 신고한 종합소득금액은 386조원, 결정세액은 52조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4.2% 및 8.3% 올랐다. 이와관련, 최근 5년간 종합소득세 신고인원·종합소득금액
2021년 0.31%→2022년 0.36%→2023년 0.66% 29세 이하 연체율 1.00%…전년 대비 0.41%p 상승 개인사업자 평균 대출, 내림세 전환…49만원 줄어 개인사업자 연체율에 '빨간 불'이 들어왔다. 작년 자영업자 연체율(대출잔액 기준)은 0.66%로, 전년에 비해 0.30%포인트 상승하며 일년만에 두배 가까이 뛰었다. 2019년 0.42%를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특히 29세 이하 대출잔액 기준 연체율은 전년 대비 0.41%p 상승하며 1.00%까지 치솟았다. 19일 통계청이 공개한 '일자리행정통계 개인사업자 부채(잠정)'에 따르면, 2023년 12월말 기준 개인사업자 평균대출은 1억7천897만원으로 전년 대비 49만원(0.3%) 감소했다. 코로나19시기 저금리 기조에 급증하던 개인사업자 평균대출액이 지난해 고금리가 이어지자 한풀 꺾인 것이다. 개인사업자 평균대출액은 2019년 2.4%(372만원), 2020년 5.4%(869만원), 2021년 5.3%(887만원)으로 급증했다가 2022년 1.3%(229만원)으로 둔화됐고 지난해 소폭 내림세(0.3%)로 돌아섰다. 반면 연체율(대출잔액 기준)은 0.66%로 전년보다 0.30%p 뛰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관세청 국장급 재산공개 관세청에 근무 중인 고석진 서울본부세관장은 36억5천200만원을, 강태일 대구본부세관장은 19억2천800만원의 재산을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0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재산공개자료에 따르면, 고석진 서울세관장은 종전 신고한 재산가액 보다 4억800만원 늘었다. 고 서울세관장은 본인 소유로 대전에 소재한 아파트(101.94㎡)와 세종시 아파트(117.90㎡) 등 총 2채의 아파트를 보유하는 등 7억6천800만원을 신고했다. 예금은 본인과 배우자 및 장남 명의로 총 27억8천100만원을 신고했으며, 증권은 4천500만원, 채무는 공무원연금공단과 세종시에 소재한 아파트 임대보증금 등을 합해 3천700만원을 신고했다. 세계관세기구(WCO)에서 복귀한 강태일 대구세관장은 총 19억2천800만원의 재산을 신고한 가운데, 배우자 명의로 서울에 소재한 다가구주택을 보유 중이다. 예금은 본인과 배우자 및 두 자녀를 합해 17억1천만원을 신고했으며, 배우자 명의의 금·은 1억2천500만원을 별도로 신고했다.
소유 주택 없이 서울과 세종에 주택·오피스텔 임차권 보유 지난 9월 취임한 이상길 조세심판원장이 공직자재산공개를 통해 총 26억1천2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0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재산공개자료에 따르면, 이 원장은 본인 소유 아파트 전세권과 오피스텔 전세권을 각각 보유 중으로, 서울에 소재한 은마아파트(76.76㎡) 임차권 8억원과 세종시에 소재한 오피스텔(21.92㎡) 임차권 500만원을 신고했다. 가족이 보유 중인 예금은 19억1천900만원을 신고해, 본인 소유 4억8천만원, 배우자 명의 13억1천900만원, 세 자녀 명의 1억1천900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또한 배우자와 두 자녀 명의로 400여만원의 증권을 보유중이며, 채무는 공무원연금공단으로부터 발생한 1억2천만원을 신고했다.
대구지방세무사회는 19일 회관에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 성금 전달식을 열고, 성금 800만 원을 대구․경북지역의 4개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했다. 이재만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대구․경북지역 세무사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하게 돼 무척 기쁘고,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에 잘 쓰여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세무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달식에는 월성종합사회복지관 등 대구․경북지역의 4개 사회복지시설 단체 대표가 참석했으며, 각 단체에 200만 원씩의 성금을 전달했다. 대구지방세무사회는 ‘나눔을 실천하는 세무사’로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최근 2년간 성금으로 2억 원을 대구·경북의 지역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 바 있다.
‘민간위탁 사업비 결산서 검사업무’에서 세무사를 배제하는 서울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기습 상정되자 청년세무사들이 1인 시위에 나섰다. 한국세무사회 청년위원회 위원장인 김현규 세무사와 청년위원인 문동화‧김민식 세무사는 20일로 예정된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조례 개정안 폐기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앞서 지난 17일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상임위를 열어 ‘서울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의결해 본회의로 넘겼다. 개정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관련업무를 공인회계사만 할 수 있게 된다. 이들 청년세무사 3인은 19일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서울시 행정사무 민간위탁 조례 개정은 회계사회 청부입법, 결사반대’ 구호를 외치며 1인 시위를 이어갔다. 이날 김현규 세무사는 “서울시민의 혈세를 들여 2년에 걸친 법정투쟁 끝에 민간위탁 결산서 검사가 회계감사가 아니며 세무사도 할 수 있도록 한 현행 민간위탁 조례가 정당하다는 대법원의 판결까지 받았는데 이를 무시하고 황급히 개정하는 것이 과연 서울시민을 위한 것인지 묻고 싶다”며 “서울시의회는 어떤 선택이 혈세 낭비를 막고 서울시민의 편익을 높일 수 있는 것인지 잘 판단해
내달 10일까지 원서접수…최종합격자 2월13일 발표 국세청이 대전지방국세청에서 근무할 일반임기제 납세자보호담당관 경력경쟁채용 공모에 나섰다. 공모 직급은 행정사무관이며, 임용기간은 채용일로부터 1년이나 해당 직위의 존속기한이 연장되고 근무실적이 우수한 경우 임용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응시요건은 대한민국 변호사 자격 소지자로, 변호사 자격 취득 후 2년 이상 조세·회계·법률분야 근무경력자, 세무사 또는 회계사 자격증 소지자, 조세소송 또는 조세불복 사건 20건 이상 직접수행자는 우대한다. 응시원서는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10일까지 접수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1월23일, 면접시험은 2월3일, 최종합격자 발표는 2월13일 국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관세청, 내년부터 세액심사 대상물품 변경 공고 내년부터 수입신고 수리 이전과정에서 신고가격을 심사하는 사전세액심사 대상물품 가운데 냉동생강 품목번호가 변경된다. 관세청은 내년 1월1일부터 적용되는 ‘사전세액심사 대상물품 변경’ 공고를 18일 지정·공고했다. 공고된 내용에 따르면, 기타생강(안 부순 것)의 품목번호(HSK)는 0910.11-9000에서 0910.11-3000으로, 기타생강(부순 것)의 품목번호는 0910.12-9000에서 0910.12.-3000으로 각각 변경된다. 이번 개정은 내년부터 관세·통계통합품목분류표(HSK) 일부 개정에 따른 것이다. 원칙적으로 모든 물품은 수입 이후에 신고된 세액을 심사하나, 사전세액 심사대상 물품으로 지정되면 수입신고를 수리하기 이전 단계인 통관과정에서 세액을 심사한다.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이종탁)는 19일 서울 강남 르미르모어 컨벤션에서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는 20일 서울시의회 민간위탁사업 조례 과거 회귀 시도를 규탄하는 대규모 결의대회에 앞선 전초전 성격을 띠면서 내부 대열을 가다듬는 모양새였다. 송년회에는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을 비롯해 조용근·백운찬 전 세무사회장, 김선명·천혜영 부회장, 구광회 감사, 이동기 세무연수원장, 이중건 중부지방세무사회장, 배정희 한국세무사석박사회장, 김종숙 한일세무사친선연맹 회장, 이삼문 세무대학세무사회장, 김면규·정은선·송춘달·김상철·임채룡·김완일·임채수 고문 등 내빈을 비롯한 300여명이 참석해 결속력을 다졌다.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원을 존중하고, 회칙을 준수하고, 서울회를 당당히 지키겠다는 자세로 서울회장 소임을 맡은 지 6개월을 넘기고 있다”며 “저와 임원의 합치된 믿음과 회원의 소중한 바람이 더해져 그동안 서울호는 순항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지난 7월 제17대 집행부 출범은 임원보다 먼저 회원을 생각하자는 다짐이었으며, 추석을 앞두고 풍납시장과 구로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살리기 행사, 마을세무사 상담봉사를 함께 한 것은 세무사의 봉사
발 인: 2024년 12월 19일 오전 11시 00분 빈 소: 전주삼성장례문화원 특101호 연락처: 063-837-3361(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