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박 대구지방국세청장은 30일 경산상공회의소 5층 회의실에서 경산지역 기업인들과 소통 간담회를 갖고 기업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사진1] 경산상의 초청으로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권순박 청장을 비롯한 국세청 간부들과 김점두 경산상의 회장 등 경산지역 상공인 20여명이 참석했다. 권순박 청장은 인사말에서 성실납세와 지역발전에 기여해 온 상공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어려운 지역경기를 감안해 세무검증은 축소하고 세정지원은 확대해 지역기업들이 지금의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을 약속했다. 김점두 상의 회장도 "국세청과 지역상공인들의 소통 간담회는 지역기업들의 세무애로 해소와 기업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산지역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밝혔다. 이어 이법진 성실납세지원국장이 올해 국세행정 운영방향과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는 세무정보에 대해 설명했다. 경산지역 기업인들은 최근 지역경기와 기업운영의 어려움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경영애로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과 가업승계지원제도의 요건 완화, 어려운 중소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유예 등을 건의했다. 대구청은 앞으로도 어려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대구본부세관(세관장·김재일)은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26일 달서구 성당동 소재 대성사 무료급식소에서 급식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1] 이날 김재일 세관장은 노숙자, 독거노인 등의 점심식사를 위해 대구세관 참사랑봉사회 회원 13명과 함께 아침부터 재료준비, 조리, 배식봉사 및 뒷정리를 도우며 이웃에 대한 참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남지혜 관세행정관은 “마음은 있으나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봉사활동을 잘 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직장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니 앞으로도 많이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세관장은 “소외된 이웃을 돕고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도 공직자의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 지속적으로 사랑나눔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업은 첫째, 일자리 창출은 물론이고 나아가 기업이 성장하는 만큼 국가와 지역사회에 공헌해야 한다." 사회적 공헌활동에 헌신해 온 기업 대표가 명예세무서장으로 활동하며, 성실납세와 나눔실천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고 있다. 지난 3월4일 제53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북대구세무서(서장·고영일) 일일 명예세무서장으로 위촉된 고중근(사진) 대구신화수산(주) 대표이사가 그 주인공이다. 고 대표이사는 '정직과 신용이 최선이다'는 경영이념으로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이익환원에 앞장섰다. 그 일환으로 2001년부터 19년동안 대전·대구지역 초등학생, 중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또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잔치도 개최하고 있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5차례에 걸쳐 매년 대구시 북구 노인들을 위해 경로잔치를 열었다. 지난 2011년부터는 현재까지 9년간 9차례에 걸쳐 대구시와 경북도 등에 건멸치 등 수산물(약 3억원 상당)을 불우이웃을 위해 내놓았다. 개인으로서의 기부활동도 활발하다. 고중근 대표이사는 2001년부터 현재까지 생활터전인 대전과 대구지역에서의 사회공헌활동 뿐만 아니라, KBS 등 방송국을 통해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남모른 기부활동에 앞장서
북대구세무서(서장·고영일)가 최근 역대 세무서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는 평가가 뒤늦게 나오고 있다. 북대구서는 지난 7일 역대 북대구세무서장 14명을 세무서로 초청해 '가보신 길을 디딤돌 삼아 가보지 않은 길을 열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간담회를 갖고 선후배간 유익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1]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소통행보, 일하는 방식과 근무환경 개선 등 북대구서의 진화된 모습,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세정 등 미래 국세행정의 발전 방향을 소개함으로써 역대 서장들로부터 큰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냈다. 행사 실무를 총괄한 김병석 법인1팀장은 서고를 뒤져 역대 서장들의 과거 결재서류, 사진 등을 모아 만든 동영상을 상영해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사진2] 역대 서장과 후배들이 일일이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후배들의 질문에 선배가 답하는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후배들은 선배들의 경험과 지혜를 배우며 각 세대의 ‘시대 주어(時代 主語)’가 무엇인지 이해하고 공감했다. 세심한 배려는 곳곳에서 확인됐다. 서장으로 근무할 당시의 명함을 재현해 케이스에 담아 증정하고, 구내식당에서 성의껏 마련한 음식에 참석자의 이름을 새긴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권일환)는 독도수호·나라사랑 실천을 위해 김경철 독도 코리아 대표에 무선신용 카드단말기를 증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2] 권일환 회장은 지난 2월28일 열린 회원보수교육에서 김경철 독도 코리아 대표에 무선신용 카드단말기를 증정했다. 김경철 대표는 독도 1호 세금납세자인 김성도씨의 유지를 이어받아 독도에서의 경제활동을 통해 세금을 납부하고 있다. 이날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도 김경철 대표에 성금을 전달했다. 권일환 회장은 "독도에서 발행된 신용카드 영수증들이 독자적 경제활동의 증표가 돼 과세권과 통치권이 더욱 공고해 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세무사회는 지난해 9월14일에도 '독도와 세금'이라는 주제로 독도를 방문해 독도가 우리나라 과세권이 행사되는 영토임을 알리고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김재일 대구본부세관장은 13일 직원들과 함께 대구 신암동에 소재한 우리나라 유일의 독립운동가 전용 '국립신암선열공원'을 찾아 참배했다. [사진1] 이날 참배는 김 세관장 취임 이후 첫 외부일정으로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한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넋을 기리고 순국선열들의 헌신과 애국정신을 본받아, 대구본부세관장으로서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고자 진행됐다. 김재일 세관장은 "순국선열의 나라사랑 정신을 본받아 국가와 국민을 위한 관세행정을 펼치고, 지역 중소기업 수출활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승희 국세청장이 이달 들어 소통행보에 다시금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 청장은 11일 대구지방국세청(청장·권순박)을 방문, 8층 회의실에서 권순박 대구청장을 비롯 각 국장, 14개 세무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청의 분야별 업무추진계획과 지역 세정현안 등을 보고받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사진1] 이 자리에서 한 청장은 어려운 현 경제상황을 감안해 소통의 메시지를 강화하는 노력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한 청장은 업무보고가 끝난 후 각 사무실을 찾아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하게 일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사진2] 한 청장은 이후 대구시 북구에 위치한 종합유통단지를 방문해 공단 임원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한 청장은 "납세자와의 다양한 소통기회를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종합유통단지내 세무지원 소통주간의 일환으로 북대구세무서가 운영 중인 현장상담창구를 둘러보며, 운영실태를 보고받고 상담활동 중인 나눔세무사들을 격려했다. 한편 국세청은 현장 중심의 납세자 친화적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매 분기 한 주간을 '세무지원 소통주간'으로 지
대구본부세관은 11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4층 강당에서 제43대 김재일 세관장 취임식을 가졌다. [사진1] 이날 취임식에서 김재일 세관장은 "최근 미·중 무역갈등 심화 등 新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조선·철강·자동차산업 등의 국제경쟁력 약화로 지역경제 위기가 지속되는 등 국내외 여건이 어렵다"며 "우리 기업이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수출입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가재정을 담당하고 있는 징세기관으로서 안정적인 세수 확보와 함께 사회안전·국민건강 보호에 만전을 기하는 등 세관 본연의 업무를 더욱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직원 모두가 청렴을 생활화하고 자신의 업무에 전문성을 갖춰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자가 돼 달라"고 당부하고 "직원들간 서로 소통·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신임 김재일 세관장은 전남 나주 출신으로 국민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주리주립대 공공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해 관세청 국제협력과장, 심사정책과장, 광주본부세관장, 관세청 FTA집행기획관, 조사감시국장 등 핵심보직을 두루 거쳤다.
대구지방국세청(청장·권순박)은 4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2층 대강당에서 모범납세자를 비롯한 지역 경제인과 국세공무원 등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사진1] 이날 기념식에서는 정부포상 6명, 기재부장관표창 14명, 국세청장표창 18명, 대구지방국세청장표창 20명, 세무서장 27명 등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해 선진납세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국가재정에 이바지한 기업인 총 85명을 모범납세자로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대구청 관내에서는 △동탑산업훈장 이한용 풍국주정공업주식회사 대표이사△산업포장 김세영 주식회사 삼원 대표이사△대통령표창 김광연 대림토건주식회사 대표이사△대통령표창 김경두 신성상사 대표 △국무총리표창 기병수 유니온병원 병원장△국무총리표창 김상종 주식회사대명유통 대표이사 등이 정부포상 영예를 안았다. 또한 국세행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등 건전한 납세풍토 확립에 기여한 세정협조자 18명과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하면서 기부·봉사 등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문화를 실천한 아름다운 납세자 3명에게도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을 수상한 모범납세자에게는 세무조사 유예, 징수유예·납기 연장시 납세담보 면제, 민원서류 조기처리 등
대구본부세관(세관장·이명구)은 지난 19일 영세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공익관세사를 위촉하고,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대구세관은 대구 3명, 울산 2명, 구미 3명, 포항 2명 등 10명의 공익관세사를 위촉했다. [사진1] 공익관세사는 세관인력만으로 지원하기 어려운 원거리에 위치한 지역공단, 농공단지의 영세중소기업이 FTA 컨설팅을 쉽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비영리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수출 감소, 해외통관 애로 증가 등 대내외 여건 변화로 기존 FTA 위주의 컨설팅에서 한발 더 나아가 수출통관·환급 등 수출과 관련된 종합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세관은 앞으로도 정보·인력·자금이 부족한 수출기업들의 FTA 활용 역량이 제고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명구 대구본부세관장은 지난 20일 지역의 대표산업인 자동차부품 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소하기 위해 삼보모터스(주)를 방문했다. [사진1] 이명구 대구세관장은 삼보모터스(주) 장국환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수출여건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눈 후, FTA 활용을 비롯해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대구세관은 이날 삼보모터스(주)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FTA 활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30여 협력업체 직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품목분류·FTA 활용에 대한 교육 뿐만 아니라 실제 수출물품을 이용한 원산지판정 시뮬레이션을 통해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협력업체 직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FTA를 잘 알게 됐으며, 특히 실제 수출제품을 이용한 원산지판정 시물레이션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대구세관은 앞으로도 지역 산업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현장 의견청취와 기업수출지원을 위한 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밝혔다.
대구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조래진)는 지난 19일 호텔수성에서 회원사 대표와 주류제조회사 대표 및 간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2] 대구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는 이날 전년도 결산 보고와 올해 업무계획 및 예산안에 대한 승인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조래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3차 거래선의 최저임금 문제와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한 여파가 있고 각종 경제지표가 부정적인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무모한 가격경쟁을 지양하고 내실있는 경영으로 경영악화에서 벗어나야 하고 회원사들이 화합·단결해서 수익성 증대를 통한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순박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지난 11일 시내 모처에서 대구상공회의소(회장·이재하) 초청으로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올해 국세행정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기업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1] 권 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기업이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국세청이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돕겠다"고 밝혔다. 이재하 상의 회장은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가업승계 선진화 등 각종 기업지원제도 개선과 세정지원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 대구청은 앞으로도 대구·경북지역 납세자들과 폭 넓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세정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세정지원 대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지방국세청(청장·권순박)은 31일 8층 회의실에서 국·과장과 14개 세무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1] 이날 회의에서 권순박 청장은 어려운 지역경제 사정을 감안해 경영여건이 어려운 자영업자·소상공인에 대해 세무조사 제외, 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등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올해부터 근로·자녀장려금 지급요건이 완화돼 대상이 크게 확대됨에 따라 장려금 수혜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영세사업자·일용근로자 등 취약계층을 적극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대다수의 성실납세자가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고의적·지능적 탈세와 세법질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조사절차는 철저히 준수하되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해 성실납세문화가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세정현장의 실질적 변화를 주도하는 세무서 중간관리자 역할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이와 관련, 납세자의 불편·고충사항을 진정성 있게 경청하고 실질적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등 국민의 기대와 신뢰에 부응할 수 있도록 소통역량과 혁신역량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사진2] 한편 대구청은 회의에 앞서 각 세무서 업무지원팀장을 소통리더로 임명하는 '소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권일환)는 지난 26~27일 대구대학교 영덕연수원에서 회직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2] 1박2일 일정으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구광회 부회장이 '보험과 세금'을, 이재만 연수이사는 '근로기준법과 근로계약서 작성'을, 김준현 연구이사는 '최저임금과 노무관리'를 주제로 연구한 자료를 발표했다. 권일환 회장은 인사말에서 "최저인금 인상과 사회·경제환경의 빠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주제를 선정했으며, 아무쪼록 이번 워크숍이 세무사사무소 운영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10월 태풍 콩레이로 인해 침수피해를 크게 입은 강구지역에서 열렸으며, 피해주민 2명에게 성금도 전달했다. 이번 워크숍은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회직자들의 단합과 친목 도모에 큰 활력을 불어 넣었으며, 세무사제도 발전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됐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