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는 설날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명절 선물시장 공략에 나섰다. 15일 보해양조에 따르면, 이번 설날 선물세트는 75년 전통의 프리미엄 매실주 '매취순'을 중심으로 12종으로 구성됐다. 해남 보해 매실농원의 최상급 매실로 만든 매실청과 매실절임 세트도 갖춰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보해양조는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고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는 선물세트를 준비했고, 스마트폰 앱으로 주문 후 가까운 편의점에서 픽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구매 편의성도 높였다. 이와 함께 광주 신세계 백화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는 오는 27일까지 프리미엄 매취순 시음 행사를 진행한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매취순은 보해양조의 기술력과 전통이 집약된 제품으로 전세대를 아우르는 사랑을 받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대에 프리미엄 가치를 담은 이번 설날 선물세트로 소비자들의 현명한 선물 선택을 돕겠다"고 전했다.
광주세관, AEO 공인증서 수여 광주본부세관(세관장·김동수)은 15일 청사 소통마루에서 ‘2024년 제4회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인을 획득한 3개 업체에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AEO 공인증서는 관세청에서 법규준수, 내부통제시스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공인기준의 적정성 여부를 심사해 공인한 우수업체에게 수여하고 있다. 이날 HD현대삼호(주)는 신규 공인을, 롯데케미칼(주), 한국바스프(주) 등 2개 업체는 재공인을 받았다. AEO 공인업체는 서류제출 생략에 따른 신속통관, 수출입 검사 비율 축소 및 수입신고시 담보제공 생략 등 다양한 관세행정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세관에서 지정한 기업상담전문관(AM)을 통해 AEO 공인 사후관리 뿐만 아니라 관세행정 전반에 관해서도 1: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기업상담전문관은 AEO 공인업체의 내부통제 시스템을 개선하고 법규 준수도를 제고하기 위해 협력 파트너로 지정된 세관공무원이다. 김동수 세관장은 “최근 불확실한 대외 경제 여건과 심화되는 보호무역주의 환경에서 국내 기업들이 AEO 제도를 활용해 각 국의 비관세장벽 등 무역장벽을 해결할 수 있도록 관세행정 지원을
오비맥주는 ‘카스’ 생산공장이 위치한 경기도 이천시에 지역상생 및 인재 육성 장학금을 조성해 750여만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이천시청에서 열린 장학금 기탁식에는 오비맥주 김두영 이천공장장, 최정욱 수도권역 본부장, 강석빈 성남지점장 등 오비맥주 관계자와 김경희 이천시장, 최병탁 문화교육국장, 이천시민장학회 임기배 이사장, 하재원 이사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이천지역 내에서 오비맥주 제품의 판매 수익금 일부로 매년 조성해오고 있으며, 이천시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꿈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비 등의 장학금으로 쓰인다. 오비맥주는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핵심 기업 이념으로 삼고 2009년부터 매년 이천시에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오비맥주가 이천시에 기탁한 누적 장학금은 약 3억 4천400만원에 달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오비맥주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힘찬 미래를 꿈꾸는 이천 지역 인재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주류 선도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을 도모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사회공헌 브랜드 ‘OB좋은세상’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새해인사회, 회장 이·취임식 예정 광주지방국세동우회(회장.김기호)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신년 인사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광주지방국세동우회는 오는 17일 11시 광주홀리데이인호텔 별관 웨딩홀 웨딩시대 3층 연회장에서 새해 인사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갖는다. 이날 광주지방국세동우회는 정순오 세무법인동심(동촌스카이) 대표세무사가 신임 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제90대 이준원 신임 군산세관장은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직원들의 근무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것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 세관장은 “작년에 개장한 군산 해상화물 특송통관장의 원활한 운영과 해상을 통한 마약류 등 국민안전 위해물품의 반입 차단을 위해 첨단 검사장비의 적극 활용과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공고히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역 내 수출입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은 물론 수출입 통관 현장에서 적극행정을 통해 기업의 불편사항을 지속 발굴,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즐겁게 일하는 직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준원 세관장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1989년 공직에 입문한 뒤 기획재정부 산업관세과, 관세인재개발원, 대산지원센터장, 광주세관 세관운영과장, 서울세관 감사담당관 등 주요 분야를 두루 역임했다.
광주본부세관은 설 명절 연휴기간 수출입통관에 지장이 없도록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하는 등 수출입업체 지원에 나선다. 10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농·수·축산물 등 설 성수품과 긴급 원부자재의 신속 통관 및 수출화물의 적기 선적 지원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공휴일·야간을 포함해 24시간 수출입 통관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특히 수출화물 선적의무 기간(1개월) 위반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연휴기간 중에도 선적기간 연장 신청을 처리하는 등 수출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또 중소 수출업체의 자금운영에 보탬이 되도록 14일부터 24일까지 ‘관세환급 특별지원기간’을 운영한다. 특별 지원기간에는 수출기업의 환급 신청시 환급금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하되, 은행 마감시간 이후 신청 건에 대해서는 환급업무 처리 마감시간을 20시까지로 연장 운영해 다음날 오전 중으로 신속히 환급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광주본부세관은 “설 명절 연휴기간에도 수출입업체가 통관물류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중소 수출업체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세무법인 우일 광주중앙지점 둥지 "지난 30여년간 국세청에서 근무하면서 쌓은 다양한 실무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국세행정의 협조자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말 국세공무원 생활을 마치고 퇴직한 박성열 前 광주세무서장이 세무사로 제2의 인생을 힘차게 출발했다. 10일 박성열 세무사는 세무법인 우일 광주중앙지점(광주 동구 중앙로147, 2층)에 둥지를 틀고 국세청과 함께 하는 세정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박 세무사는 "오랜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퇴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격려와 성원을 아낌없이 보내주셨던 선·후배 동료 여러분과 제 등 뒤에서 묵묵히 내조를 해 주었던 가족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인사를 올렸다. 그는 개업 인사말을 통해 "지난 30년간 국세공무원으로 현직에서 근무하는 동안 배우고 터득한 풍부한 세법지식과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 권익보호와 국세행정의 동반자로서 가장 능력있는 세무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역지사지하는 마음으로 납세자와 세무법인 우일 가족 및 국세청 동료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현
8일 '엘리트세무회계' 개업식 "균형감 있는 국세행정 협조자 역할"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납세자의 입장에서 많은 역할을 하면서 재능 기부 등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 참여하는 등 제2막 인생은 더욱 성공한 인생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지난해 말 38여년의 국세공무원 생활을 마감하고 명예퇴직한 정학관 前 서광주세무서장이 납세자 권익 지킴이로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지난 8일 정학관 세무사는 광주 북구 금호로 50, 한국국토정보공사 4층에 엘리트세무회계사무소로 사무실을 마련하고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세청, 국민들께 인정받는 국세청'에 걸맞는 세정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이날 개업식에는 김성후 광주지방세무사회장, 김기호 광주국세동우회장, 윤경도·정성균 광주지방세무사회 고문, 박광복 광주지역세무사회장, 김영신 서광주지역세무사회장, 이주한·윤석중·김형석 세무사, 임진정·양금숙·서재권 세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업 축하소연을 가졌다. 또한 현직에서 함께 근무했던 백계민 광주국세청 조사2국장, 장영수 광주세무서장, 노현탁 북광주세무서장, 정장호 서광주세무서장, 강병수 광산세무서장 등과 현직 선배, 동료 및 광주, 전남·북지
'거목 세무회계사무소' 개업식 "그동안 공직에서 쌓은 지식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국세청과 납세자의 충실한 가교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말 남원세무서 세원관리과장을 마지막으로 35년 동안의 국세공무원 생활을 마감한 이성묵 세무사가 9일 개업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개업식에는 김성후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을 비롯 최재훈·임진정·최인욱·이현민 세무사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사 배지 패용, 내빈 축사, 축하 케이크 컷팅 순으로 진행됐으며, 현직에서 근무했던 선배·후배, 동료 및 광주지역의 많은 세무사들이 개업의 팡파르를 함께 울리며 축하했다. 광주 북구 첨단과기로 208번길 43-10 마루힐지식산업센터 A동202호에 거목 세무회계사무소를 개소한 이 세무사는 개업 인사말을 통해 "백설이 휘날리는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제2의 인생 출발을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성묵 세무사는 "20대 초반 목포세무서 총무과에 첫 발령을 받아 35년간 국세청에 근무하다 춘향골 남원세무서를 끝으로 명예롭게 공직생활을 마감했다"고 밝히고 재직하는 동안 무탈하게 지내면서 퇴직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선·후배들과 동료들
지난해 12월 말 광산세무서장을 마지막으로 38년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퇴직한 나종선 세무사가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순환로 192, 2층에 둥지를 틀고 납세자 권익 지킴이로 새롭게 출발했다. 이날 개업식에는 김성후 광주지방세무사회장, 김기호 국세동우회장, 유권규 전 광주지방세무사회장, 김영신 서광주지역세무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사 배지 패용과 꽃다발을 증정하는 등 국세청에서 함께 근무했던 선배·동료 및 광주지역의 많은 세무사들과 내빈들이 개업을 축하해 줬다. 나종선 세무사는 개업 인사말을 통해 "오랜 기간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퇴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신 선·후배와 동료, 그리고 저를 아껴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이제 세무대리인으로서 납세자에게는 최상의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고 세정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는 등 지역 납세자에게 신뢰받는 세무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그동안 현직에서 얻은 세법지식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국세청의 동반자로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들이 세금으로 고민하는 일이 없도록 세무대리인으로서 납세자를 돕는 일에 성심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후
지난 6일 해남세무서는 4층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3대 박현주 신임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사에 앞서 박 서장은 "이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분들을 추모하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박현주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재 세정환경은 어느 때보다도 어렵고 불확실하며 많은 어려움에 놓여 있다"고 운을 떼고 "이럴 때 일수록 전 직원이 흔들림 없이 맡은 업무에 전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세청 본연의 역할인 세입예산의 안정적 조달과 함께 납세자가 편안하게 세금을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납세자 눈높이에 맞는 신고서비스를 제공하되, 탈세에는 엄정 대응하고 악의적인 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해 징수하는 일이 국세청의 기본업무이므로 충실히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세정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도 당부했다. 박 서장은 "지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과 납세자를 따뜻하게 감싸야 할 세정의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고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생업과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세정지원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본인부터 낮은 자세로 다가가 시간과 형식에 구애
북전주세무서는 지난 6일 3층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1대 최은경 신임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최은경 서장은 취임사에 앞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분들 및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경제상황과 세입여건이 녹록지 않아 올해에도 여전히 어려움이 있을거라 생각되며 이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다"고 운을 떼고 "국민들이 신뢰하는 공정한 세정 집행이 되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납세자 불편은 최소화하고 성실납세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불편부당한 자세로 신고검증과 세무조사는 엄정히 집행해 안정적으로 세입예산을 확보하고 공정·투명하게 세정을 집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대다수의 성실한 납세자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고의적인 탈세와 악의적인 체납에 대해서는 더욱 엄정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세정환경이 매우 어려운 상황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에 대해서는 최대한 세정지원을 펼치고 국민과 납세자가 국세행정을 경험하면서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부드럽고 온화하게 대하며 납세자의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다만 "민원인의 정당
군산세무서는 지난 6일 2층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7대 박임선 신임 서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박 서장은 취임사에 앞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분들 및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국세청은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국세청’을 국세행정 운영방향으로, 녹록지 않은 세입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불공정 탈세행위는 엄단하되 납세자의 자발적 신고·납부를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 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 서장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들에게 납기연장, 징수유예 등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하고 신속히 처리해 납세자의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정한 세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성실납세 의무를 저버리는 지능적이고 악의적인 탈세행위 등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해야 하며, 납세자의 권익 보호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박 서장은 마지막으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한다면 함께 일하고 싶은 행복하고 활기
전주세무서는 지난 6일 4층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3대 강신웅 신임 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강신웅 서장은 이날 취임사에 앞서 "금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강 서장은 취임식에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과 고환율, 글로벌 통상 불확실성 등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고 진단하고 "이러한 상황에서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국세청’을 구현하기 위해 우리 모두의 지혜를 모으고 힘을 합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무업무를 진행하면서 항상 납세자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집행해야 하며, 영세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무 간섭을 최소화하고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과 경기 활성화를 목표로 다각적이고 선제적인 세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는 안내를 통한 성실신고 지원도 주문했다. 그는 "국세청은 홈택스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세금을 신고·납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납세서비스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는 안내와 도움으로 성실신고를 지원해야 한다"고 당
순천세무서는 지난 6일 3층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4대 정해동 신임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정해동 서장은 취임사에 앞서 "금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정 서장은 국세행정의 기본인 성실납세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강조하고, 성실한 납세자들이 불편함 없이 세금을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세원관리 업무 프로세스를 수시로 체크해 개선사항은 즉시 반영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민원인들에게 어려운 세금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우수기업에 세금 혜택을 찾아주는 적극행정도 필요하다"며 "납세자의 편안함은 여러분의 건강과 수준 높은 업무지식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악의적 탈세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싸워 줄 것도 주문했다. 정 서장은 "탈세자에 엄정 대응하는 것이 성실납세자의 박탈감을 덜어주고 성실납세도 전파되지만 탈세자에 대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면 탈세는 더욱 빠르게 전파된다"고 지적하고 "신고검증은 기존 방법을 답습하지 말고 과세인프라를 이용해 진화하는 탈세에 대항할 매우 정밀하고 참신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대화와 소통이 없는 조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