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준 서울탁주제조협회장이 지난 9일 제26대 대한탁약주제조중앙회장에 취임했다. 장 회장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대한탁약주제조중앙회 부회장을 맡아 왔으며, 회장 취임을 계기로 업계에서의 보폭을 더욱 넓힐 전망이다. 장재준 신임 회장은 1965년생으로 2010년 '장수막걸리'를 제조·생산하는 서울탁주제조협회 영업사장을 맡아 막걸리시장 개척에 나섰으며, 2017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2020년부터는 서울탁주제조협회장으로 경영 전반에 나서 막걸리 붐을 이끌고 있다. 2001년부터 20년간 이화여대 디자인대학교 겸임교수로 근무한 경력도 있다.
지자체 보조금 '먹튀 법인' 미반환액 54억 육박 김상훈 의원 "강력한 환수방안 논의해야"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보조금 반환명령을 받고도 반환하지 않고 고의 폐업하거나 버티는 법인의 이른바 ‘보조금 먹튀’ 규모가 53억7천522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상훈 의원이 15일 17개 시·도청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18~2023년 11월) 보조금 반환 법인 및 반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현재 보조금 반환 명령에 따르지 않은 법인은 33곳으로 나타났다. 이들 법인의 미반환 규모는 53억7천522만원이었다. 보조금을 반환하지 않은 채 폐업한 법인은 23곳으로, 전체 미납액 중 85.3%(45억8천730만원)를 차지했다. 보조금 지급일자와 폐업일자간 기간이 짧고 반환기한 결과일이 길수록 고의폐업 이른바 ‘먹튀’ 의혹은 커질 수 밖에 없다. 특히 이 중에는 서울시로부터 20억원을 넘는 화물유가보조금을 받고 21일 뒤에 폐업한 법인도 있었다. 이 법인이 반환해야 하는 금액은 20억3천986만원에 달하나, 1천983일 동안 단 1원도 반환하지 않았다. 그러나 서울시청의 조치는 재산조회와 환수 독촉장 송부 선에 머무르고 있다. 보조금을 지급받은 지 5일
김완일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주제발표 금융조세포럼(회장·김도형)은 오는 19일 한국거래소 IR회의실에서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제도 보완 방안’을 주제로 제123차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발표는 비상장주식평가 분야의 대가인 김완일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세무법안 가나 대표세무사)이 맡았으며, 이전오 중장기조세정책심의위원장의 사회로 류성현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와 김신언 세무사(동국대 대학원 겸임교수), 박양균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정책본부장이 토론에 참여한다. 정부는 중소·중견기업이 가업을 원활히 승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가업승계에 대한 증여세 과세특례 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연말 국회에서는 10% 세율이 적용되는 구간을 60억 이하에서 120억 이하로 상향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이 개정돼 가업승계의 증여세 부담이 크게 완화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제도에 대한 중소·중견기업 경영자들의 관심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포럼에서는 현재 실무적으로 많은 다툼이 있는 사업무관자산의 범위에 관한 실무적 문제부터, 상장·우회 상장에 따른 상장이익 합산과세제도의 불확실성과 근본적 제도 개선방안까지
박정우 연세대 교수, 학술공로상 정연호 법무법인 광장 회계사·심태석 서울시립대 교수, 삼일최우수논문상 이호섭 서울시립대 박사, 최우수학위논문상 수상 최원석 서울시립대 교수가 지난 13일 정기총회에서 제35대 한국세무학회장에 취임했다. 한국세무학회(학회장·최원석 서울시립대 교수)는 이날 홍익대 홍문관 지하4층 가람홀에서 2024년 개정세법 해설 워크숍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차기 학회장에는 이성봉 서울여대 교수가 선출됐다. 신임 학회장에 취임한 최원석 교수는 "학계와 실무계가 협력해 세무학 발전과 조세제도 개선을 도모하고, 장기적이고 중립적인 조세정책 연구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학회만의 끈끈한 유대와 화합의 문화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술행사 등을 기획 및 실행하고, 2019년 이후 5년 만에 복원되는 한중세무학회를 보다 즐겁고 보람있는 국세학술교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024년 개정세법 해설 워크숍은 삼일회계법인과 공동으로 국가전략기술 및 신성장 원천기술 확대, 해외진출 기업의 국내복귀에 대한 세제지원 강화, 해외건설자회사 대여금에 대한 대손충당금 손금산입 특례 신설, 기술 혁신형 M&A
임금, 일·생활 균형, 고용안정, 혁신역량 우수기업 평가 복지포인트, 리프레쉬 휴가 등 다양한 복지제도 갖춰 골든블루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6년 연속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청년친화 강소기업’은 청년들에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부터 고용노동부가 선정해오고 있는 제도다. ‘청년친화 강소기업’ 선정은 고용유지율이 높고 일·생활 균형, 임금, 고용안정, 혁신역량 측면에서 우수해 청년들이 근무하기 좋은 환경의 기업으로 평가받았다는 의미다. 특히 올해부터는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등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을 결격 요건으로 추가하는 등 심사 기준이 높아졌다. 또한 선정 규모가 1천여개에서 500여개 수준으로 축소되고 인증 유효기간이 1년에서 3년으로 확대되는 등 ‘청년친화 강소기업’ 제도의 실행 취지와 선정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제도가 개편됐다. 올해 ‘청년친화 강소기업’에는 총 533개의 기업이 선정됐으며, 각종 재정 지원과 금융 혜택을 제공받는다. 골든블루는 청년층이 선호하는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추구하고 있으며 다양한 복지제도를 갖추고 있다. 현재 △카페테리아 복지포인트 제공 △리프레
기재부, 58회 납세자의 날 정부포상 추천 후보 9명 공개 검증 세제발전심의위원회 기업분과 위원으로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조세정책 수립에 기여한 신호영 고려대 교수 등 9명이 제58회 납세자의 날 정부포상 후보자에 올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1일 제58회 납세자의 날 정부포상 추천 후보자를 사전 공개하고 오는 25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들의 훈격은 공적 심사를 거쳐 훈장, 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으로 정해진다. 기재부가 공개한 추천 후보는 모두 9명으로, 강성훈 한양대 교수, 박명호 홍익대 교수, 서보국 충남대 교수, 신호영 고려대 교수, 안경봉 국민대 교수, 장용준 경희대 교수, 정다운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부연구위원, 조미진 명지대 교수, 최수미 충남대 교수다. 강성훈 한양대 교수는 세제발전심의위원회 위원으로 부동산 공시가격 및 보유세 등 재산과세 분야 조세정책 수립에 기여했으며, 박명호 홍익대 교수는 세수추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단·장기 세수추계 모형을 개발하는데 역할을 했다. 서보국 충남대 교수는 세제발전심의위원회 위원으로 부가세·에너지세 및 가업상속세제 관련 조세정책 수립에 힘을 보탰으며, 신호영 고려대 교수는 세제발전심의
전·현직 국세공무원 200여명 참석 새해 힘찬 출발 다짐 전형수 국세동우회장 "경제 좋아져 국세청 세수걱정 안해도 되길" 김창기 국세청장 "따뜻하고 공정한 세정 향해 나아갈 것" 전·현직 국세공무원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따뜻한 국세행정’을 확산시키는데 힘을 모으자고 다짐했다. 전직 국세공무원들의 순수 친목⋅봉사단체인 국세동우회는 1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12층 루나미엘레 컨벤션홀에서 새해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새해 인사회는 국세청 등 국세 분야 전·현직자들이 함께 모여 2024년 새해 인사를 나누고 상호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세행정의 따뜻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하는데 기여하자”고 다짐했다. 인사회에는 국세청장을 역임한 서영택·이건춘 전 건교부장관, 나오연 전 국회의원, 임향순 전국공무원연금수급자협의회장, 황학수 보국영웅 CALL HERO 중앙회 총재, 백재현 국회 사무총장, 조용근 전 한국세무사회장, 최진호 국민의힘 당중앙위 세제발전특위 위원장이 참석했다. 또 역대 국세청장으로 이용섭·백용호·한상률·김덕중·임환수·한승희·김대지 전 청장이 모습을 보였으며, 오는 4월 총선에 도전장을 내민 김현준 전 국세청장과 전정일 전 파주세
김명진 인천회장 "긴밀한 교류 통해 세정협력" 박수복 인천청장 "자주 만나 세무사회 현안 청취" 인천청과 부가세 확정 신고 간담회도 가져 캐디 사업장 현황신고 문제점 등 건의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 10일 박수복 인천지방국세청장을 예방하고, 세정 현안과 상호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명진 회장은 취임 축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인천지방회는 인천지방국세청과 긴밀한 교류를 통해 세정 협력하면서 납세자를 보호하고 성실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수복 인천지방국세청장은 “앞으로 간담회 등을 통해 자주 만나 소통하면서 세무사업계의 현안을 잘 청취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예방은 인천지방세무사회에서는 김명진 회장과 최병곤·오형철 부회장이 참석했으며, 인천지방국세청에서는 박수복 청장과 김충순 징세송무국장, 손호익 조사2국장이 함께 했다. 이어 인천지방세무사회는 지난 11일 회관 회의실에서 인천지방국세청과 2023년 2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주석 부가가치세 과장과 이기병 부가1팀장이 국세청의 2023년 2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납부 기본방향 및 세부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
6개팀 총 33명… IT전문가 8명, 회계사 8명, 변호사 7명 가상자산사업자 내부통제기준 마련, 불공정거래 조사 인프라 구축 등 나서 금융감독원은 지난 9일 가상자산 관련 감독·검사·조사 업무를 담당하는 가상자산감독국 및 가상자산조사국이 출범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상자산감독국 및 조사국은 6개팀 총 33명으로 운영되며, IT 전문가 8명, 변호사 7명, 회계사 8명 등으로 꾸려졌다. 가상자산 전담부서는 오는 7월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시행 이전에 가상자산사업자의 내부통제기준·운영체계 마련, 불공정거래행위 조사를 위한 인프라 구축, 수사당국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준비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11일 미국 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상품(ETP) 승인 과정에서 가상자산 전반에서 급격한 가격 등락폭이 발생하면서 고위험성 상품인 가상자산에 대한 이용자 보호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전담부서 출범을 통해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금감원은 오는 7월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시행에 따른 이용자 보호 규제체계가 조기에 안착될 수 있도록 정책당국과 함께 철저히 준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를 위해 시급한 사안을 선별해 모범규준을 마련해
신고대상자의 18.3%, 국세청이 신고서 자동작성 모두채움서비스·세금비서로 시간·비용 획기적 절감 AI와 빅데이터가 부가가치세 신고 영역에도 빠르게 들어오고 있다. 납세자들이 세무서나 세무사 등 세무대리인의 도움 없이 부가세 신고를 할 수 있는 시대가 '성큼' 다가온 것이다. 11일 국세청에 따르면, 오는 25일까지인 2023년 2기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납부 기간에 ‘세금비서’ 서비스가 사업자들에게 제공된다. ‘세금비서’ 서비스는 국세청이 영세사업자들의 ‘전담 세무사’ 역할을 해주는 서비스로 볼 수 있는데, 작년 1월 첫 서비스를 제공한 이후 사업자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세금비서’는 국세청이 사업자의 부가가치세 신고서를 전산으로 자동 작성해 주는 서비스다. 전자세금계산서,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등 국세청이 보유한 자료가 신고서 상에 자동으로 채워지고 납세자는 현금 매출 등 몇가지 항목만 대화형으로 입력하면 끝나는 구조다. 작년 1월 66만명을 대상으로 첫 서비스한 이후 7월엔 100만명으로 두배 가까이 서비스 대상이 늘어났다. 국세청은 이달 부가세 확정신고 기간에 간이과세 영세사업자 165만명을 대상으로 신고서 자동작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종
올해 납세자의 날 모범납세자 포상후보자 국세청은 올해 제58회 납세자의 날에 포상할 모범납세자 후보자를 11일 사전공개했다. 이날 사전공개된 모범납세자 포상후보자는 모두 683명으로, 국세청은 이들에 대해 공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포상대상자와 훈격을 결정할 예정이다. 올해 포상후보자에는 ㈜더존비즈온 김용우 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투명하고 신속한 회계처리가 가능하도록 세무행정 발전에 공헌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조세계 나눔 전도사인 세무법인 석성 조용근 회장은 소외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빈곤 국가에 학교를 건립해주는 등 나눔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포상후보자에 올랐다. 납세자의 날때마다 관심이 집중되는 연예인은 국세청과 한국세무사회 홍보대사를 지낸 하지원씨(본명 전해림), 신혜선씨, 강하늘씨(본명 김하늘)가 포함됐다. 이밖에 대구지역에서 활동 중인 이규섭 세무사, 국내 유명 커피 브랜드 ㈜이디야도 모범납세자 포상후보자에 이름을 올렸다.
최재형 의원, 구재이 회장, 역대 회장 등 200여명 참석 힘찬 도약 다짐 구재이 세무사회장 "복지부, 보수총액신고 간이지급명세서 두번 제출로 대체 약속" 종로지역세무사회(회장·김정엽)는 11일 종로세무서 8층 강당에서 신년회를 열고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희망과 발전을 위한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신년회에는 최재형 국회의원,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임상진 종로세무서장,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황희곤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 라도균 종로구의회 의장, 김종보 종로구의회 부의장, 서준석·임응재·황선의·장한철·김행형 역대 회장, 배용우·서동명·이상위 고문을 비롯해 200여명이 참석했다. 신년회에서는 뉴뮤직 컴퍼니가 작년에 이어 축하 클래식 음악공연으로 막을 열며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내 나라 내 겨레, 오페라 투란도트 아리아 '공주는 잠을 못 이루고', '오 솔레미오' 등 대중에 익숙한 공연이 이어지자 박수갈채가 터져 나왔다. 김정엽 회장은 인사말에서 "새해에는 더 큰 도전과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으며,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번영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이어 "회원간 친목과 화합을 돈독히 하고 안부도 묻고 평소 접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 방향 결정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 수준(3.50%)에서 유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금리 동결과 관련해 금통위는 물가상승률이 기조적인 둔화 흐름을 지속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전망의 불확실성도 큰 상황인 만큼 현재의 긴축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금통위는 앞으로 국내경제는 소비와 건설투자의 회복세가 더디겠지만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며, 올해 성장률은 지난 11월 전망치(2.1%)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물가는 둔화 흐름을 지속하겠지만 누적된 비용압력의 파급영향 등으로 둔화 속도가 완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당분간 3% 내외에서 등락하다가 점차 낮아질 것으로 봤으며, 연간 상승률은 지난 11월 전망치인 2.6%로 예상했다.
앞으로 국세청 과세기준자문 업무는 법규과에서 담당하게 된다. 국세청은 지난 9일 법령사무처리규정 일부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현재 법무과와 법규과로 이원화된 최종 법령해석 기능을 법규과로 통합해 세법해석의 일관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국세청 법규과장은 세법해석의 변경을 기획재정부장관에게 요청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다. 과세기준자문 신청도 종전에는 법무과장에게 했으나 법규과장 소관으로 바뀐다. 이와 함께 법규과장은 국세법령해석심의위원회에 상정할 안건을 보고하고 각 위원들에게 알리는 업무를 관장하며, 불복사건 법령해석자문 신청업무도 담당한다. 개정안은 이달 29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한국세무사고시회, 40명 참석한 신년회에서 힘찬 출발 다짐 '세무사 바로 알리기' 등 중점 사업계획 발표 이석정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은 10일 "공익을 가장해 침해 중인 국세청의 세무사 업무영역을 합리적으로 공론화해 국세청의 위상제고 및 소중한 업역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석정 회장은 이날 서울 삼성동 소노펠리체 토파즈홀에서 열린 신년회에서 신년 인사말을 통해 새해 5대 중점 회무추진 방향을 밝혔다. 우선 "세무사 전문분야포럼 2기를 준비해 세무사 전문분야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관련, 고시회는 집단지성 시너지를 바탕으로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개업 5년차 이상 회원을 대상으로 ‘제1기 세무사전문분야 포럼’을 개최했다. 그는 "포럼에 참여한 회원들이 '고시회다웠다'라고 찬사를 보내 더욱 더 뜻깊었다"며 "앞으로 2회, 3회 연속 실시해 자랑스러운 우리 고시회만의 고유행사, 고시회를 대표하는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한 "고시회만의 차별화된 교육 커리큘럼으로 세무사에게 진정으로 도움되는 교육을 개최하는 한편, 전국 순회교육을 통해 고른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침해 중인 국세청의 세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