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인프라·타이어 전문 기술 결합 차량 운행 관련 모빌리티 서비스 강화 금호타이어가 29일 CJ대한통운과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MOU에는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송대규 상무와 CJ대한통운 P&D수송사업담당 이정현 경영리더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CJ대한통운은 물류와 배송 서비스의 선도 기업으로, 최신 기술과 시스템을 활용한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효율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타이어 방문 장착 서비스 뿐만 아니라 차량 운행에 필요한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의 물류 인프라와 금호타이어의 타이어 전문 기술을 결합해 고객이 집에서도 편리하게 타이어 교체 및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금호타이어가 제공하는 ‘또로로로 방문장착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전문 장비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타이어를 장착해 주는 서비스다. 금호타이어의 타이어 전문과정을 이수한 서비스 인원이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대표, 정용수·백주석)가 5월 종합소득세 정기신고 시즌을 맞아 ‘AI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세무 서비스’를 첫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AI 개인화 서비스’는 종소세 신고를 앞두고 준비한 삼쩜삼의 프로젝트 중 하나다.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통해 1천220만 건이 넘는 누적 환급신고 데이터를 학습시켜 고객의 특성을 직군과 소득‧성별‧연령대 등으로 나누고, 개인 맞춤형 세무분석 로직을 적용한다. 고객의 상황에 따라 최대 4천608명이 서로 다른 화면(플로우)를 보게 된다고 설명했다. 자비스앤빌런즈는 개인 공제 최적화를 위해 경정청구를 첫 도입했다고 밝혔다. 2020년 출시 후 서비스 고도화에 초점을 맞췄던 삼쩜삼은 이번 경정청구를 통해 개인별 최대 환급을 목표로 한다. 월세세액공제와 중소기업취업자 감면 등의 다양한 공제 항목을 적용하고, AI 분석을 통해 서류 검토 시간을 30초 이내로 획기적으로 단축했다고 한다. 세금 납부 서비스도 처음 탑재됐으며, ‘안심환급제도’가 올해도 시행된다. 정용수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더 정확하고 간편한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AI 개인화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맞춤형 공제 항목과 경정
'업무상 배임' 2천525억원으로 가장 많아 은행 4천595억원, 증권 2천506억원, 저축은행 571억원 순 지난해 국내 금융업권에서 발생한 금융사고 규모가 역대 최고 수준을 갱신했으며, 올해 들어서도 단 100여 일 동안에 수백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강민국 의원실(국민의힘)이 최근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국내 금융업권 금융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4월까지 발생한 금융사고는 총 468건, 8천422억8천400만 원에 달했다. 연도별로 보면, ▷2019년 424억4천만 원(60건) ▷2020년 281억5천300만 원(74건) ▷2021년 728억3천만 원(60건) ▷2022년 1천488억1천600만 원(60건) ▷2023년 1천423억2천만 원(62건) ▷2024년 3천595억6천300만 원(112건)으로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특히 올해는 4월14일 현재까지 104일 동안에만 발생한 금융사고 규모가 무려 481억6천300만 원(40건)에 달했다. 금융사고 종류별로 살펴보면, 업무상 배임이 2천524억9천400만 원(5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횡령‧유용 1천909억5천700만 원(203건), 사기 1천
대한민국농구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유소년 육성·농구팬층 확대 협력 강화 하나은행은 지난 29일 서울시 을지로 본점에서 대한민국농구협회와 함께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하나은행이 그동안 하나은행 여자프로농구단 운영,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프로농구단 후원 등 남녀 프로농구를 아우르는 다양한 지원의 연장선으로, 한국 농구의 경쟁력 강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과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대표팀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유소년 육성 및 농구 팬층 확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오는 7월 예정된 남자 농구 국가대표 평가전을 시작으로 국내 농구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오랜 시간 한국 농구의 성장과 저변 확대에 지속적인 애정을 가져온 하나은행의 노력이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 후원이라는 결실로 이어지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농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실력을 발휘하고 더 큰 무대에서 빛날
글로벌 회계 컨설팅그룹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29일(영국 런던 현지 시각 기준) 새로운 브랜드 포지셔닝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개했다. 지난 브랜드 개편 이후 14년 만의 변화다. PwC는 향후 4개월간 전 세계 주요 공항 및 옥외 광고, 디지털 미디어 매체, TV 광고 등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So You Can’ 광고 캠페인도 대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PwC는 이번 브랜드 변화에 ‘고객의 성장 모멘텀을 구축하고, 유지하며, 가속화하는 데 기여한다’는 핵심 메시지를 담았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PwC의 새로운 로고는 ‘모멘텀 마크’와 시그니처 색상인 오렌지색, 그리고 혁신을 주도하는 다양한 이미지로 구성됐다. 또한 이러한 시각적 변화와 함께 ‘도전적, 협력적, 긍정적’인 언어적 특성이 새로운 브랜드의 정체성을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PwC 글로벌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PwC는 전문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유지하기 위해 서비스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혁신해 왔다”고 말하며 “기술 혁신, 기후변화, 인구절벽과 같은 메가트렌드가 글로벌경제 변화를 주도하는 가운데, PwC는 미래를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는 신
정부에 세금감면, 재정·보조금 지원, 외교적 노력 요청 미국의 관세 전쟁으로 한국과 중국, 일본 제조기업의 내년 매출이 4~7% 가량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최근 3개국 매출액 1천대 제조기업 303곳을 대상으로 ‘美 관세정책 등에 관한 한·중·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미국의 품목별‧상호 관세 조치가 본격화하면 내년 매출액은 평균 4~7% 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30일 밝혔다. 내년 매출 감소 예상치는 한국 기업 -4.0%, 중국 기업 -6.7%, 일본 기업 -7.2%로 나타났다. 업종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전반적으로 반도체‧전자, 자동차‧자동차부품, 기계 및 산업장비, 철강 및 금속제품 등 주력 수출업종에서 5~10% 이상 매출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한국은 기계 및 산업장비가 -12.2%, 중국은 철강 및 금속제품이 -11.7%, 일본은 반도체·전자제품이 -10.4%로 미국 관세정책의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나타났다. 3개국 평균에서는 철강 및 금속제품이 가장 큰 하락 폭(-10.3%)을 보였다. 트럼프 정부의 불확실한 정책에 대응한 투자계획의 조정 여부를 묻는 질문에서 한국 기업은 ‘투자계획에 변경이 없다(7
오비맥주는 '세계 산업안전보건의 날(4월28일)'을 맞아 30일까지 자사 3개 생산공장에서 ‘안전주간(Safety Week)’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이번 안전주간을 위해 ‘모두 한마음으로 안전 동행’이라는 주제 아래 3개 생산공장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과 연계한 현장 안전 중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현장의 반복되는 위험을 도출하고 예방 대책을 수립하는 ‘솔까말’ ▲실질적인 현장 여건을 반영한 ‘비상 대응 훈련’ ▲위험 시나리오를 통해 위험성 평가 능력을 살펴보는 ‘위험성 평가 콘테스트’ 등을 공정 및 부서별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암모니아 누출 상황을 가정한 비상 대응 훈련을 실시해 현장 근무자들이 실제 위험이 닥쳤을 때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행동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오비맥주 광주공장의 경우 28일 전 임직원이 안전선언문과 서약서를 작성하고 안전보건공단에 방문해 산업안전보건 교육도 실시했다. 광주 북부소방서와 합동으로 임직원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등도 실시했다. 이천공장은 29일 한국산업안전협회의 위험성평가 교육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안전을 주제로 협력업체 세미나도 개최한다
제주‧인천‧전주‧세종‧원주 등 전국 39개 지역서 순차 진행 중대재해 예방 돕기 위해 '위험성평가' 등 중심으로 설명 대한상공회의소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된 지 3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법 준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중대재해처벌법 전국상의 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순회설명회는 5월9일 제주상공회의소를 시작으로 부산, 인천,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원주 등 39개 지역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설명회가 실질적인 재해 예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 전문가들이 지역별 주요업종과 재해취약업종을 고려해 △위험성 평가 개념 및 우수사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방안 △정부지원제도에 대해 지역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공단 지사와 지역상의가 협력해 교육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최근 중대 재해 발생 사업장에 대한 처벌이 본격화되면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위험성 평가’를 중심으로 교육할 방침이다. 위험성 평가는 사업장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인지해 중대 재해를 막고자 하는 도구로써 사업장마다 체계적인 위험성 평가를 시행하도록 법으로 의무화하고 있다
금감원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험사의 소송제기 적정성 따져 보험금 지급을 위한 분쟁조정에 적극 나서도록 의견표명 국민권익위원회가 보험회사의 ‘묻지 마 소송’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면 금융감독원이 소송제기 적정성을 판단해 보험금 지급을 위한 분쟁 조정에 적극 나서도록 의견 표명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보험사가 후유장해보험금을 청구한 청각장애인을 상대로 채무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하고, 소송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 충당을 이유로 보험금의 지급을 거부한 경우, 금감원이 소송제기의 적정성 등을 판단해 연금보험금 지급을 위한 분쟁 조정에 적극 나서도록 의견 표명했다고 29일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심한 청각장애를 앓고 있는 A씨는 자택 화장실에서 넘어지며 척추에 장해가 남게 되자 2005년 2월 본인이 가입한 보험회사에 후유장해보험금을 청구했다. 이에 보험사는 보험금 지급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2005년 4월 A씨를 상대로 채무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 결과 법원은 보험회사가 A씨에게 후유장해보험금을 지급할 의무는 없지만, 치료비‧생활비 등 160여만 원은 지급해야 한다는 취지로 판결해 보험회사가 일부 승소했다. 이후 보
[현장]더존비즈온 'AI 종합소득세 신고' 시연 가보니 서식 추천부터 신고서 작성, 공제·감면 대상 여부 판단까지 홈택스 자료 자동반영…AI가 작성한 서식 검토만 하면 '끝' 수기입력, 자료검토, 서식작성 등 반복적 업무부담 크게 줄어 “법인세 신고 때 ONE AI를 실제 사용해 보니 신고서 작성시간이나 단순업무가 크게 줄었어요. 신고서 작성시간이 절반 정도 줄어든 것 같아요. 이번 종합소득세 신고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생각입니다.(박모 세무사사무소 직원)”. “놓치고 있는 세액감면을 ONE AI가 콕 집어주어서 유익했어요.(서모 세무사사무소 직원)”. AI가 세무회계 업무에 더욱 깊숙이 들어오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AI기술이 어떻게 세무회계사무소의 업무혁신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에 대한 답을 보여주기 위해 신고 때마다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특히 AI를 단순한 자동화 기술이 아닌, 세무사와 회계사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실무자들의 효율적 업무수행·수익향상을 돕는 도구로 발전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제 AI 도입은 세무사와 회계사에게도 생존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필수적인 선택이라는 데 이견이 없다. 이러한 위기상황 속에서 AI 기반의 도구와 프로그램
대출한도 최대 1억6천만원…초급간부도 신청 가능 대출이동제 상품도 금리감면 지원대상에 포함 하나은행은 군인들의 생활자금 금융지원을 위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신청 가능한 '군인 전용 하나원큐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나원큐신용대출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 서류 제출 없이 신청부터 최종 실행까지 가능한 비대면 대출상품이다. 이번 상품 출시로 잦은 근무지 이동과 원격지 근무 등으로 은행 방문이 어려운 직업군인들도 하나원큐신용대출을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6개월 이상 복무한 직업군인이라면 심사를 통해 초급 간부라도 대출 취급이 가능하다. 대출이동제(갈아타기) 상품도 금리감면 지원대상에 포함돼 타 금융사의 대출을 쉽고 빠르게 갈아타면서 금융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출한도는 최대 1억6천만원이며, 대출금리는 최저 연 3.562%(2025년 4월28일 하나은행 내부 신용등급 1등급 기준)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는 직업군인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직업군인들이 더 편리하게 하나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특화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
"반도체에 매년 5.5조 지원시 GDP 매년 7.2조 이상 추가 상승" "GDP 1%(22조) 반도체 지원시 국세수입 매년 4~6조 증가" 고려대 경제연구소 김덕파 교수 주장 정부가 반도체에 매년 5조5천억 원을 지원하면 GDP(국내총생산)가 매년 7조2천억 원 이상씩 추가 상승하는 효과가 발생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의원연구단체인 국가미래비전포럼(대표의원‧조정식)’, 한국경제학회(회장‧이근)와 함께 28일 의원회관에서 ‘한국형 반도체 지원정책의 방향과 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정식(대표의원), 정태호(연구책임의원), 이학영(고문 겸 국회부의장), 안호영, 권영진, 김주영, 이기헌, 임광현, 정진욱 의원 등 포럼 소속 의원들과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이근 한국경제학회장 등이 참석했다. 경제효과 분석을 수행한 고려대 경제연구소를 대표해 발표에 나선 김덕파 교수는 “정부가 반도체에 실질 GDP 0.25%(5조5천억 원 정도)를 매년 지원하면 연간 성장률이 매년 0.17%포인트(약 3조7천억 원)씩 성장한다”는 것과 더불어 “지원이 없을 경우 R&D 투자 감소 등으로 연간성장률이 매년 0.16%포인트(약 3조5천억 원)
금감원·충북도·충북교육청과 MOU 청소년·청년·취약계층 금융교육 강화 하나금융그룹은 28일 금융감독원, 충청북도, 충청북도교육청과 함께 충북지역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청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영환 충청북도 도지사,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금감원, 지자체, 금융회사가 충북지역 청소년·청년·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금융교육 강화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금융은 단순한 경제활동 수단을 넘어 개인의 일상과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다”고 강조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수도권에 비해 금융교육의 기회가 제한적인 충북지역의 금융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충북 지역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촘촘하고 충실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충북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이 실시된다. 우선 금융감독원 주관 ‘1사 1교 금융교육 점프업’
대구상공회의소는 지난 24일 지역 금융기관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하고 지역기업 대상 자금 공급 확대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주현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장을 비롯해 신승우 한국산업은행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최상수 iM뱅크 마케팅기획그룹 부행장, 김우경 신한은행 대구경북동부본부장, 조상래 하나은행 대구경북영업본부 지역 대표, 박상형 우리은행 대구경북서부영업본부장, 박진우 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남수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영업본부장, 김세현 기술보증기금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례 없는 저성장 속에서 트럼프발 관세 부과까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기업들에 자금 공급을 확대해 지금의 난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구상의 박윤경 회장은 “불확실성이 큰 현 상황에서 지역 기업들은 많은 어려움으로 한계 상황에 직면해 있다”라면서 “금융기관들이 선도적으로 연착륙 방안을 세워 모두가 잘 이겨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대한민국 국제 맥주 대회(이하 KIBA 2025)’에서 총 7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25일 밝혔다. KIBA는 국내 맥주 산업의 품질 제고를 위해 개최되는 국제 맥주 품평회로, 올해는 전 세계 21개국 103개 브루어리에서 467종의 맥주가 출품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심사에는 세계 주요 품평회 경험을 보유한 42명의 국제 심사위원들이 참여해 균형감, 풍미, 스타일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엄정한 블라인드 테이스팅으로 품질을 평가했다. 카스 프레시, 카스 라이트, 한맥, 구스아일랜드 등 오비맥주의 맥주 브랜드는 7개 부문에서 총 7개의 메달을 수상했다. ▲카스 프레시는 ‘아메리칸 스타일 라거’ 부문 동상, ▲카스 라이트는 ‘인터내셔널 라이트 라거’ 부문 은상, ▲한맥은 ‘아메리칸 스타일 필스너’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에 더해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가 출품한 4개 제품도 총 4개 부문에서 금상 2개, 은상 2개를 거머쥐며 오비맥주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친 품질과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맥주의 기본은 결국 품질이라는 철학 아래 다양한 제품에서 고르게 성과를 낸 점에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