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관(세관장. 이용익)은 지난 6월 21일 체결한 '세관인턴쉽' 협약에 의해 총 4주(7.2 ~ 7.27) 동안 실시한 세관현장실습 프로그램을 마치고 유관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학생의 실습결과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사진참고>

'세관인턴쉽' 협약은 여수세관과 전남대학교 국제비지니스인력양성사업단(단장. 권택호)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력양성 사업과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세관 직원의 교육 참여와 전남대학교 학생의 세관업무 현장실습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참가하는 것으로, 국제비지니스에 관심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세관업무 현장실습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이를 토대로 국제비즈니스 활동에 필요한 지식 및 실무능력을 갖춘 지역 인재양성에 기여함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발표에서 '세관인턴쉽' 실습을 마친 학생(남1, 여4명)들은 "그동안 수출입통관, 관세심사, 원산지단속, 육.해상 감시업무 등 다양한 세관행정업무의 체험과 GS칼텍스, 제일모직 등 여수지역 수출입업체에 대한 업체견학 등 인턴쉽교육을 통해서 국제비즈니스 활동에 필요한 지식과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세관행정에 대해서도 이해의 폭을 넓히는 유익한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용익 여수세관장은 "전남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세관인턴쉽'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동반자 정신을 구현하고, 관.학 협력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국제화시대를 선도하는 Global Top 세관이 되는데 한걸음 더 나아가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하고 더 나은 프로그램을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키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