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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02. (수)

세정가현장

[중부산서] 사회공헌단 발대식 개최

 

중부산세무서(서장ㆍ심상희)는 지난 24일 오후 3시 회의실에서 ‘사회공헌단 발대식 겸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심상희 서장(명예단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물질만능의 사회에서 빈부차가 더욱 커지고 사회갈등이 심화되어 가는 작금의 현실에서 소외된 이웃에 대한 우리의 조그만 배려가 사회적 화합을 이루어 나가는 동시에 그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선사할 것”이라면서 “우리가 펼치는 각종 봉사활동이 우리 직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국민의 신뢰를 한층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중부산서는 지난 3월부터 사회공헌대상 수상자인 조봉현(민원실장)씨의 주도로 단원모집 및 봉사대상처 선정 등 창립준비를 해 왔다.

 

45명이 직접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정회원과 25명이 매달 일정액의 후원금을 내는 후원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근무 직원의 67%가 단원으로 가입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임문희(재산법인세과) 과장을 단장으로 선임하였으며, 각종 봉사활동 주도 및 성금기탁대상 심의 등 사회공헌활동을 선도해 나갈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진경구 법인계장을 운영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중부산세무서 사회공헌단은 지난 4월 중순부터 관내 무의탁 독거노인 5가구를 선정해, 매일 점심 도시락을 배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는 등 이들을 보살펴왔다.

 

임문희 단장은 “앞으로 도시락을 배달할 노인 가구를 확대하는 한편, 주말이나 일요일에는 정기적으로 용두산공원, 대청공원 등에서 환경정화운동을 실시하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자원봉사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부산세무서는 2007년도 하반기 혁신우수관서로 선정되어 받게 되는 성과보상금 100만원 전액을 이번에 창립하는 사회공헌단 활동기금으로 사용키로 했으며, 지난 2006년도부터 작년까지 일부 직원들이 개별적으로 봉사모임을 만들어 천성재활원과 파랑새보육원 등을 정기적으로 찾아다니며 빨래, 청소, 장애인들과 친구하기 등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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