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7.02. (수)

세정가현장

[부산세관] 징세관리 우수기관 대통령표창 수상

 

김종호 부산경남본부세관장<사진>이 3일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3회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징세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부산세관은 지난해 환율 지속하락 및 FTA 확대로 인한 실효관세율 하락 등 세수목표 달성이 불투명한 환경 여건에서도 세수증대 및 고객만족을 위한 과세품질 향상에 노력한 결과다.

 

관세 등 제세 7조 6천574억 원을 징수하는 목표대비 28% 초과 징수했으며, 이는 관세청 전체 징수액의 15%에 해당하는 것으로 국가재정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사후세액심사를 통한 국가재정수입의 차질 없는 확보에 노력해 탈루세액 488억 원을 추가 징수해 목표대비 120%를 달성했다.

 

부산세관은 부산항의 신속ㆍ안전한 수출입화물 통관에 기여와 현장중심의 규제개혁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불법ㆍ부정무역 등 단속강화로 공정무역질서 확립에도 높이 평가받았다.

 

또 국제금융위기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과다납부 세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적극 실시해 225개 업체에 54억 원을 환급하고, 일시적 자금경색을 겪는 38개 수출입업체에 73억 원 상당의 제세에 대해 납기연장 또는 분할 납부를 지원하는 등 기업의 자금부담 해소를 위해 노력한 결과다.

 

부산세관은 동북아 Hub항으로 거듭나는 항만변화와 선진항만 종합감시체제로 적극 대응하고, 지난해 관세청 CARE Plan(관세행정 지원 대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기업친화적 현 정부정책 기조를 실현하는데 기여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