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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9. (일)

경제/기업

STX복지재단, 저소득 산재 장애자 지원

저소득 산재 유휴 장애자 20명에게 총 1억원 지원

STX복지재단(이사장·강덕수)은 28일 근로복지공단 창원지사에서 이인성 STX조선해양 부회장, 김두진 근로복지공단 창원지사장 등 4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산재 유휴 장애자를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지원금을 전달받은 근로자 20명은 근로복지공단 창원지사에서 관리중인 관내 저소득 산재 유휴 중증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다. 이들에게는 앞으로 5개월간 매월 100만원씩 총 1억원을 지원하며 2007년도 사업시작 후 지금까지의 수혜자는 총 50명에 지원금액은 도합 260백만원에 이르게 된다.

 

STX복지재단은 다양한 사회적 배려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관심을 받지 못하는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해 극빈층 주거 환경 개선, 결식아동지원, 이주여성지원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나눔의 집’이라고 명명된 사랑의 집짓기 행사는 2007년 4월 진해 서중동의 조손 가정을 시작으로, 진해에 4채, 마산에 2채의 나눔의 집을 지어 소외계층과 장애인 부부, 다문화 가정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해 왔었다.

 

특히 지난 7월 진해시 북부동의 여섯 번째 나눔의 집 준공식에는 다문화 가정으로 까지 사랑의 집짓기가 확대됐다. 이뿐만 아니라 먼 타국에서 시집와 고생하고 있는 경남지역 다문화 가정 식구들을 위한 친정 보내기 행사도 3년째 시행하고 있어 진정한 월드베스트 기업의 이미지를 알리고 있다.

 

STX조선해양 이인성 부회장은 “저소득 중증 장애 산재근로자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길 바라며 앞으로 지원 대상자를 더욱 확대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각도의 지원 대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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