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국 진주세무서장.

진주세무서는 4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의실에서 ‘제44대 남동국 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남동국 진주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모든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언제나 납세자를 최고의 고객으로 모신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청렴성 제고를 위해 더 많은 노력과 의사소통이 원활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를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모든 인사는 성과와 능력에 따라 공정하게 실시하며 모두가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자기개발에 적극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남 서장은 “주요 현안의 하나인 청사 신축도 우리직원들이 오래도록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정부의 친환경ㆍ에너지절약 정책에도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남동국 서장은 “당부 드린 말씀은 모두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열정을 가지고 추진할 때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진주세무서가 납세자와 지역 주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힘을 합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동국 신임 진주서장은 57년 경북 안동출신으로 안동고, 고대 정책대학원을 졸업하고 84년 7급 공채, 02년 3월 사무관 승진, 서울청 조사4국1과, 국세청 조사1과, 국세청 조사기획과, 국세청 운영지원과 경리계장, 인사계장을 거쳐, 이번에 초임 세무서장으로 발령받았다.